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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로 드럼세탁기 세탁조 청소하기 ▲ 평소 세탁기 모습. 세탁 후 모든 문을 열어놓고 습기를 제거한다. 건조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고무패킹 안까지 마른수건으로 닦고 배수구를 열어 남은 물을 빼준다. ▲ 사진처럼 섬유유연제를 넣는 칸에 락스를 넣어준다. 사용설명서에는 54ml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집에서 이걸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으니... MAX 선을 넘지 않을 때까지 락스를 넣어준면 된다. ▲ 메뉴에 있는 통살균 버튼을 누르면 사진과 같은 화면이 뜬다. ▲ 동작 버튼을 누르면 2시간 30분 이라는 시간이 나타난다. 꽤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세탁조 안에 빨랫감이 없어서 그런지 엄청 강하게 돌아가는 것 같다. 묵은 때가 벗겨질 것 같은 느낌 ㅋㅋ 락스 냄새도 약간 난다. ▲ 왼쪽이 전. 오른쪽이 후. 고무패킹 사이에 끼어있던 세제.. 2017. 3. 11.
뉴코아 맛집, 셰프리 푸드트럭 슈림프 볶음밥!! 뉴코아 5층에 가면 음식점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 트럭을 개조해서 음식을 만드는 곳이 있기에 궁금해서 가봤다. ▲ 크림 슈림프 볶음밥. 6,500원 이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맛있는 맛. 양념과 소스가 많아서 짜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ㅋㅋ ▲ 레드 슈림프 볶음밥. 6,500원 이것도 앞의 것과 비슷한데 조금 더 매콤하다는 차이밖에 없다. 그리고 역시나 짜다.ㅋㅋ 그런데 맛있다. 탱글탱글 새우. 꼬리까지 다 씹어먹었다. 일회용품 사용이 많고 다 셀프이긴 하지만 어쨌든 맛은 정말 좋았다. 2016. 12. 15.
고추참치 주먹밥 만드는 법 고추참치 1캔, 밥 1인분, 소금, 깨소금, 참기름, 김가루 먼저 밥 양념을 해야하는데 난 고추참치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밥엔 소금을 안 넣어도 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먹어보니 좀 싱거웠다. 밥에도 소금을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밥 1인분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비벼주기만 하면 끝이다. 꼭 김밥 살 때 밥 비비는 것과 똑같다. 혼자 만들고 찍다보니 자세한 과정은 못 찍었다. 송편 만드는 것처럼 밥을 동글동글 뭉쳐서 그 안에 고추참치를 넣고 오므리면 되는데 이게 은근히 잘 안된다. 밥이 밀가루 반죽이 아니기 때문에 점성도 없고 ㅜㅜ 그래도 한 두개 하다보면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니까 열심히..ㅠㅠ 뭉쳐진 밥 덩이를 김가루에 넣고 굴리기만 하면 끝이다. 도시락김을 봉지에 넣고 으깨도 되.. 2016. 12. 15.
쫄깃쫄깃 새송이 버섯 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이런 사이즈 새송이 버섯 4개를 1000원에 샀다. 뿌리부분은 잘라버리고 대충 씻어서 잘라주면 손질은 끝. 당근 몇조각, 대파, 진간장 1숟가락, 굴소스 1/3 숟가락, 마늘, 참기름 새송이 버섯을 달군 팬에 넣고 볶는다. 처음엔 양이 많이 보이지만 점점 숨이 죽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양은 아니다. 대충 볶다가 파와 당근을 넣고 같이 볶는다. 파와 당근을 먼저 넣고 볶다가 새송이 버섯을 넣어도 되고 순서를 바꿔서 해도 된다. 두가지 방법 모두 해봤는데 맛은 차이가 없었다.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진간장 1숟가락, 굴소스 1/3 숟가락, 마늘, 참기름(생략가능)을 넣고 살짝 더 볶는다. 맛을 보고 싱거운면 간장을 더 추가하면 되고 딱 맞으면 통깨 뿌려 내놓으면 된다. 완성. 쫄깃쫄깃해서 맛도 있고 .. 2016. 12. 15.
린나이 RBMC-35 실내온도조절기 사용설명서 2016. 11. 25.
표고 버섯 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표고 버섯 한 팩을 샀다. 3000원 정도 하는데 양이 꽤 많아서 국만 끓여 먹기엔 지루할 것 같아 볶아봤다. 당근 조금, 양파 1/4개, 표고 버섯4 ~5개, 간장, 마늘, 파, 참기름, 올리고당, 깨 표고버섯은 갓과 기둥부분 모두 사용했다. 갓은 칼로 썰고 기둥은 손으로 찢으니 꼭 닭고기처럼 찢어진다. 기름 두른 팬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는다. 표고 버섯을 넣고 같이 볶는다. 숨이 안 죽어서 양이 많아보이는데 완성되고 보면 양이 별로 안된다. 볶다가 너무 뻑뻑한 것 같으면 기름을 더 두르면 된다.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마늘 0.3숟가락, 파를 넣고 볶는다. 참기름 때문인지 하다보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ㅋㅋ 접시에 담아 깨 뿌리면 완성. 버섯 향도 좋고 맛도 좋다. 2016. 11. 25.
오이 무침 만드는 법 오이 2개, 고추가루, 깨소금, 마늘, 매실, 양파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서 취향대로 썬 뒤 소금에 절여 놓는다. 20분 정도면 된다. 소금은 한 숟가락 정도. (오이가 절면 쪼글쪼글하게 변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절여진 오이의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끝이다. 고추가루 1숟가락, 깨, 매실 0.5숟가락, 마늘 0.3숟가락, 양파. 양파는 안 넣어도 되는데 조금 남은 것이 있어서 같이 무쳤는데 맵지 않고 맛있다. 아삭아삭 해서 자꾸 손이 간다. 2016. 11. 25.
인사동, 다이나믹 메이즈 인사동에 갔다가 우연히 이런걸 발견했다. 다이나믹 메이즈! 지하 1층에 있다. 가격은 쿠팡 할인가로 1인 9,000원. 쿠팡에서 결제를 하면 이런 문자가 오는데 이걸 데스크 직원에게 보여주면 종이 티켓으로 교환해준다. 티켓에 날짜, 인원, 이용시각을 적어준다. 40~5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서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다 올까 했는데 예상보다 입장시간이 훨씬 단축됐다. 아마 앞 팀들이 자리를 비워서 그랬던 것 같다. 소지품과 신발을 사물함에 넣어놓아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정말 재밌다. ㅋㅋ 치마나 비싼 옷을 입고 가면 안될 것 같고 혼자보단 둘 이상이 좋다. 체험 시간은 20분 정도 되는데 체력, 기억력 모두 필요하다. 커플로 가면 정말 재밌게 놀 수 있다. 가장 무서웠던 건 Dark room. 정말 .. 2016. 11. 22.
인사동, 멸치국수 잘하는 집 인사동에 있는 국수집이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주문도 서빙도 셀프다. 주문은 입구쪽에 있는 기계로 하는데 현금만 입금된다. 카드결제를 하고 싶으면 직원을 부르라고 하는데... 씁쓸하다. ▲ 만두국수. 만두를 넣은 국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좋았다. 가격은 4천원. ▲ 얼큰멸치국수. 만두는 없지만 이것도 맛있다. 얼큰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이것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격은 4천원. 국수 하나로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2천원짜리 주먹밥을 하나 먹으면 된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크기도 크고 맛도 있다. 2016. 11. 22.
포메인,쌀국수와 월남쌈 ▲ 포메인 쌀국수. 면도 면이지만 국물 맛이 참 좋다. 육수를 어떻게 만들었을지 정말 궁금하다. 남김없이 다 먹었다. ▲ 월남쌈. 우리가 시킨 메뉴는 포메인 월남쌈 2인세트다. 이 메뉴를 시키면 맨 위의 쌀국수 2그릇과 월남쌈이 나오는데 가격은 34,000원으로 따로따로 시키는 것보다 이게 더 저렴하다. 채소도 싱싱하고 깔끔해서 월남쌈도 맛있었지만 난 쌀국수가 더 좋았다. 국물맛이 자꾸 생각난다.... 2016. 11. 22.
별건 아니지만.. 롤케이크 보관하는 법 맛있는 롤케이크. 뉴코아에 갔다가 1+1 하기에 사왔는데 역시 한번에 다 먹기에는 양이 많다. 먹기 좋은 크기로 대충 잘라 준 후 비닐 팩에 담는다. 바짝 붙여서 넣으면 접어 올리기 힘들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간격을 두는 게 좋다. 돌돌 말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끝. 먹을 때마다 한두개씩 꺼내서 먹으면 된다. 2016. 11. 22.
매콤달콤 떡강정 만드는 법 떡 준비. 냉동실에 꽁꽁 얼어있던 떡이라 끓는 물에 한번 데친 상태다. 체에 밭쳐 놓았다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주면 된다. 고추장 1숟가락, 케첩 3숟가락, 올리고당 3숟가락, 마늘 0.3 숟가락, 물 3숟가락 골고루 섞고 깨 뿌리면 완성.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간식으로 먹어도 좋다. 2016. 11. 22.
레더라 스위스 초콜릿 카페, 자허토르테와 베로나 블랙 ▲베로나 블랙 헤즐넛 프랄리노와 다크 초콜릿 속에 아마레나 체리와 서양배가 들어간 무스 케이크.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껏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는 처음 먹어본다. 정말 감동적이다. 선물할 일이 있다면 이 케이크를 적극!! 추천한다. 초콜릿 맛이 강렬해도 체리는 씹으면 체리맛이 나는데 배는 사실 맛이 잘 안 느껴진다. ㅋㅋ ▲ 자허토르테 에브리타운이라는 게임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기했다. 게임 속 자허토르테는 이렇게 생겼는데 나름 비슷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 ㅋㅋ 초코 케이크라 달 것 같은데 신기하게도 달지 않다. 그래서 더 좋다.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었는데 빵도 부드럽고 초콜릿이 살짝 녹아서 더 맛있었다. 비싸고 양이 적어서 슬프긴 하지만 그만큼 맛은 훌륭.. 2016. 11. 16.
소시지 야채 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소시지와 파프리카 할인하기에 만들어 봤다. 소시지, 파프리카, 양파, 당근, 케첩, 고추장, 설탕, 깨소금 사온 날 바로 냉동고에 넣어서 꽁꽁 언 상태다. 그래서 일단 끓는 물에 데쳤다. 어차피 이따가 한번 더 볶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건지면 된다. 그리고 칼집을 넣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볶는다. 파프리카를 남기기 좀 그래서 한개를 다 넣었는데 양이 좀 많았다.... 그리고 소시지를 넣고 볶다가 케첩, 고추장, 설탕을 대충 넣고 볶는다. 볶아가면서 양이 적으면 더 넣으면 되니까 걱정말고 넣어도 된다. 부족한 것 같아서 케첩은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넣었다. 접시에 담고 깨소금 뿌리면 완성. 핫도그에 있는 소시지 먹는 기분이다.ㅋㅋ 맛있다. ㅎㅎ 2016. 11. 16.
롯데 하이마트에서 무려 두 달만에 받은 사은품. 8월에 롯데 하이마트에서 냉장고, 세탁기, 밥솥을 결제하고 9월 초에 물건을 받았다. 사은품은 곧 보내준다고 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고 몇 번을 전화한 끝에 받을 수 있었다. 무려 두 달이 지나서.... 이럴거면 사은품 따위 보내주지 말든지. 기다리라고 말만 해놓고 아마 내가 전화하지 않았으면 평생 못 받았을 것 같다. 사실 저 물건들 내 돈 주고 못 살 정도로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저게 뭐라고 계속 신경쓰고 언제 오냐고 전화하고. 어휴. 다른 회사 매장들도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롯데 하이마트는 사은품 보내는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 2016. 11. 16.
얼큰한 오징어국 만드는 법 오징어 1~2마리, 무, 고추장, 육수용 멸치가루와 다시마가루, 국간장, 소금, 액젓 육수용 멸치가루와 다시마가루를 작게 썬 무와 함께 넣고 끓인다. 고추장을 한숟가락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푹 끓인다. 무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손질해 둔 오징어를 넣는다. 작은 오징어라면 2마리가 좋고 큰 것은 한 마리만 넣어도 충분하다. 참고로 오징어는 껍질이 검을수록 좋은 오징어라고 한다. 액젓을 한숟가락 넣고 나머지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맞춘다. 마늘과 파를 넣고 조금 더 끓이면 완성. 내 생각엔 액젓이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다. 정말 맛있다. 요즘같이 추울 땐 국물이 먹고 싶은데 고추장을 넣어서 적당히 얼큰하고 무와 오징어의 조합도 정말 좋다. 오징어 손질하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그 수고를 잊을 정도로 맛이 .. 2016. 11. 9.
콩나물 무침 만드는 법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은 뒤 냄비에 넣고 삶는다. 물은 냄비 바닥에 깔릴 정도로만 넣으면 되고 김이 나고 콩나물 익은 냄새가 나면 1분 정도 둔 뒤 불을 끄면 된다.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름, 소금, 멸치액젓, 파, 마늘을 골고루 넣고 버무리면 끝. 나는 마트에서 파는 콩나물 1/2봉지만 삶았는데 3,4번 정도 먹을 양이 나왔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조미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다. 2016. 11. 9.
만둣국 끓이는 법 밥이 없을 때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만둣국을 끓여봤다. 만두 5~6개, 양파 1/4개, 마늘, 대파, 육수용 멸치가루와 다시마가루, 국간장이나 소금, 계란 육수용 멸치가루와 다시마가루를 넣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었으면 양파도 넣고 끓인다. 양파가 대충 익은 것처럼 보이면 만두를 넣는다. 만두가 거의 익었을 때 풀어둔 계란과 대파를 넣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면 끝. 간을 할 때는 한번에 하지 말고 맛을 보면서 조금씩 넣어야 실패하지 않는다. 국간장을 넣어서 색깔이 이렇게 됐는데 다음부터는 소금을 넣어야겠다. 시간도 별로 안 걸리고 배도 부르고 맛도 좋은 만둣국. 바쁜 아침시간에 하려면 육수를 미리 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6. 11. 9.
감자 고추장 찌개 만들기 육수용 멸치가루와 다시마가루, 감자2개, 두부 반모, 고추장, 국간장, 고추가루, 파, 마늘, 멸치앳젓 물에 육수용 멸치가루와 다시마 가루를 넣고 끓인다. 펄펄 끓으면 고추장 한숟가락을 넣고 또 끓이다가 감자를 넣는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두부를 넣고 파, 마늘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액젓을 조금 넣어도 된다. 그리고 된장을 넣기도 한다는데 난 고추장만 넣었다. 감자가 푹 익을 때까지 약한 불로 놓고 계속 끓이면 된다. 이건 예전에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찌개인데 그게 더 맛있다. 내가 한 건 왜 그 맛이 안날까. 그래도 비슷한 맛이 나긴 했다. 한끼 먹기에는 훌륭한 음식이다. ㅋㅋ 건더기만 건져서 밥에 고추장과 열무김치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는데 우리집엔 열무김치가 없으므로.... 난 그.. 2016. 10. 27.
카레가루 넣어 감자 볶음 만들기 카레가루로 카레만 해먹기는 질려서 감자볶음을 해봤다. 감자2개, 양파 반개, 카레가루, 후추, 소금 감자를 익히기 위해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았다.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건져서 물기를 빼놓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는다.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건져 놓았던 감자도 넣고 함께 볶는다. 감자는 거의 다 익은 상태이기 때문에 오래 볶지 않아도 된다. 카레가루를 넣고 후추를 약간만 뿌리고 간을 본다. 괜찮으면 완성이고 부족하다 싶으면 소금으로 간하면 된다. 완성. 맛이 없진 않은데 생각만큼 맛이 좋지도 않다. 뭐가 문제일까.ㅋㅋ 다음에 또 하지는 않을 것 같다. 2016. 10. 27.
새로운 맛, 느타리버섯 고추장 구이 느타리버섯 한팩, 양념장(고추장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설탕 1/3 숟가락, 올리고당 1/2 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1/2 숟가락, 매실액 1/2숟가락, 참기름 1/2 숟가락, 후추가루, 깨소금)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보이는데 다 집에 있는 재료들이고 그릇에 넣어 섞기만 하면 되니까 그다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이것보단 느타리버섯을 씻어서 찢는 게 더 오래걸린다. 양념장과 느타리버섯을 큰 그릇에 넣고 잘 버무려준다. 팬에 넣고 굽는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념장이 질퍽거려서 팬이 뜨거워지니 양념장이 사방으로 다 튄다. 손으로도 튀고 가스레인지, 벽 ... 어휴;; 그리고 말은 구이인데 노릇하게 구워지는 게 아니라 그냥 익히는 수준밖에 안된다. 완성. 만드는 과정이 험난해서 기대.. 2016. 10. 27.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토스트 만드는 법 집에 있는 재료로만 토스트를 만들어봤다. 당근, 양파, 계란, 케찹, 설탕, 버터, 식빵 끝!! 다른 데서 보니 양배추도 넣고 마요네즈도 넣던데 우리집엔 그런 게 없으므로 생략. 먼저 팬에 버터를 녹인다. 식빵 2조각을 노릇하게 굽는다. 다른 것보다 이 과정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타지 않게 노릇노릇하게 구워야 되는데 하다보면 타버리니....ㅠㅠ 다진 양파, 당근을 계란과 함께 풀고 설탕을 약간 넣는다. 전 부치는 것처럼 부친다. 이것도 잘못하면 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ㅠㅠ 식빵에 잘 구워진 속을 올리고 케찹과 설탕을 조금 뿌린 후 식빵을 덮어 마무리하면 완성. 모양은 별로 예쁘지 않지만 맛은 좋다. ㅋㅋ 식빵에 계란 묻혀서 구워먹는 것도 맛있는데 이렇게 해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손이 많이 .. 2016. 10. 27.
다른 반찬 필요없는 양파 덮밥 만들기 1인분 기준으로 양파 1/4개보다 약간 적게, 간장 2숟가락, 물 6숟가락, 맛술2숟가락, 설탕1/2숟가락, 파,계란 1개 팬에 양파를 썰어넣고 양념장과 함께 끓인다. 양념장을 만들 때 물의 양은 간장 양의 3배를 넣으면 된다. 1인분 이상 양을 해야 할 때 기억해두면 좋다. 양념장과 양파가 보글보글 끓으면 풀어둔 계란을 넣고 휘저어 준다. 국물이 어느정도 자작하게 없어지면 완성. 다른 재료 추가할 필요 없이 이게 다다. 밥 한공기에 덮밥 올려서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한끼 훌륭하게 먹을 수 있다. 들어가는 재료도 별로 없고 금방 만들 수 있어서 바쁜 아침에 만들기도 좋고 맛도 좋고 ㅋㅋ 아주 훌륭한 메뉴다. 2016. 10. 27.
맛있는 어묵 볶음 만들기 마땅히 할 반찬이 없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어묵볶음. 재료는 간단한데 맛은 정말 좋다. 어묵3장, 양파 1/4개, 당근 몇조각, 진간장, 깨소금, 대파, 마늘, 올리고당 기름 두른 팬에 어묵을 넣고 볶는다. 적당히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너무 센 불에서 하면 타버리니 약한 불에서 볶아야 된다. 어묵이 노릇노릇 해지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는다. 양파, 당근이 대충 익었다 싶으면 간장 1/2 숟가락, 마늘 1/3 숟가락, 대파를 넣고 볶는다. 어묵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간장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올리고당을 조금만 두르고 볶으면 끝. 어묵 볶음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다 먹을 수 있다. 2016. 10. 27.
팽이버섯 넣어 맛있는 된장찌개 끓여먹기 만만한 메뉴가 된장찌개가 아닐까싶다. 된장 자체에도 간이 되어있고 별다른 재료가 없어도 되니까. 육수용 다시마와 멸치가루, 팽이버섯 한봉지, 된장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두부 반모, 양파 1/4개, 마늘, 소금, 대파 물에 육수용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 0.1 숟가락씩 넣고 펄펄 끓인다. 두부와 양파, 고추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풀어 놓은 된장을 넣고 더 끓인다. 된장은 10분 이상 끓이면 유익균이 다 죽는다고 하니 늦게 넣는 게 좋다. 버섯을 좋아해서 팽이버섯 한봉지를 다 넣었다. 양이 많을 것 같은데 뿌리 부분 잘라내고 3등분 해서 넣으니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마늘과 파를 넣고 더 끓이다가 간을 보고 됐다 싶으면 완성. 우리집 된장은 짜지 않은 된장이라 그런지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어서 .. 2016. 10. 18.
홍대 맛집, 함박 스트라이크 홍대에 함박 스트라이크라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지도앱을 켜고 찾아간 곳이다. 음식점이 골목 골목 들어가는 곳에 있고 지하라서 그런지 토요일 저녁 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메뉴판. ▲ 이것이 바로 함박 스테이크. 토마토 소스를 선택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계란도 흐물흐물한 반숙이 아니라 거의 익은 상태라 좋았고 숙주도 아삭아삭 맛있었다. 그런데.... 양이 너무 적다. ▲ 오빠맛떡볶이. 이름이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떡을 구워서 양념장에 버무린 것 같다. 맵지 않고 맛있었다. ▲ 근육빵빵 함박 & 카레 카레가 나온다는 거 외에는 위의 메뉴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였지만.. 맛은 있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카레에서 한약 냄새 같은 것이 나서 왠지 건강한 재료가 들어갔을 .. 2016. 10. 18.
반신반의했던 참치미역국, 먹어보니 신세계 ㅋㅋ 우연히 인터넷에서 참치 미역국 이라는 것을 봤다. 미역국도 좋아하고 참치도 좋아하지만 둘을 같이 넣고 끓인 국이라니. 무슨 맛일지 도저히 상상도 안되고 비리진 않을까 의심이 먼저 들었다. 그렇지만 참치 미역국을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글을 보고 나도 끓여보기로 했다. 미역은 2인 기준으로 저만큼 불리니까 딱 맞았다. 마른 상태일 때는 정말 적은 양만 넣어도 무섭게 불어나니 욕심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깨끗하게 씻은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냄비에 들기름과 마늘을 넣고 함께 볶았다. 5분 정도. 물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15분 정도 더 끓인다. 난 일단 어떨지 몰라서 국간장은 한숟가락만 넣었다.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여주면 된다. .. 2016. 10. 18.
간장으로 조린 두부조림 마트에서 파는 두부 한모, 계란1개, 양념장(설탕 0.5숟가락, 간장 4숟가락, 물 5숟가락, 마늘 0.5숟가락, 참기름 0.3숟가락, 깨소금 0.3숟가락), 대파 두부를 얇게 썰어 계란물을 앞 뒤로 묻히고 팬에 굽는다. 냄비에 노릇하게 구워진 두부를 넣고 준비해둔 양념장과 대파를 넣고 조린다. 양념장이 너무 적다 싶으면 간장과 물을 더 넣어서 자작하게 만든다음 조리면 된다. 두부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위에 있는 건 간이 안 밸까봐 뒤적뒤적 해줬는데 다행히도 맛이 아주 좋았다. 따뜻한 때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차가울 때 먹어도 맛있다. 두부 부치는 게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재료도 간편하고 방법도 쉬워서 자주 해먹을 것 같다. 2016. 10. 18.
포근포근 잘 익은 감자볶음 만들기 감자볶음은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다. 감자 1개, 양파 1/4개, 당근 몇조각, 마늘, 소금, 깨소금 채 썬 감자를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끓여준다. 이렇게 미리 익혀서 팬에 넣고 볶으면 오랫동안 볶지 않아서 돼서 늘러붙지도 않고 타지도 않고 잘 익은 감자볶음을 만들 수 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양파와 당근을 먼저 볶는다. 마늘도 넣어준다. 익힌 감자를 넣고 볶다가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소금을 뿌리면 완성. 감자가 다 익었기 때문에 살짝만 더 볶아주면 된다. 감자 요리는 어떤 것을 해도 맛있는 것 같다. ㅎㅎ 2016. 10. 18.
얼큰한 콩나물국 끓이기 특별히 들어가는 재료가 없어 맛을 내기가 까다롭다고 하는 콩나물국을 끓여봤다. 마트에서 파는 콩나물 1/2봉지, 육수용 다시마와 멸치가루, 고추가루, 멸치액젓, 마늘, 파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에 물을 넣고 끓인다. 물은 콩나물이 반 정도 잠길 만큼만 넣으면 되고 이때 육수용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도 조금 넣고 같이 끓인다.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고추가루, 파, 마늘을 넣고 멸치액젓과 국간장 혹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나는 멸치액젓만 넣었는데도 간이 맞고 맛도 좋아서 더 이상 넣진 않았다. 콩나물 1/2봉지 끓이면 2인분 조금 더 나온다. 멸치앳젓을 넣어서 그런지 맛도 좋고 얼큰하다. 처음에 엄마가 액젓을 넣으라고 해서 과연 비리지 않고 맛이 괜찮을까 의심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 인 것 같다.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