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 버섯 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표고 버섯 한 팩을 샀다. 3000원 정도 하는데 양이 꽤 많아서 국만 끓여 먹기엔 지루할 것 같아 볶아봤다. 당근 조금, 양파 1/4개, 표고 버섯4 ~5개, 간장, 마늘, 파, 참기름, 올리고당, 깨 표고버섯은 갓과 기둥부분 모두 사용했다. 갓은 칼로 썰고 기둥은 손으로 찢으니 꼭 닭고기처럼 찢어진다. 기름 두른 팬에 당근과 양파를 넣고 볶는다. 표고 버섯을 넣고 같이 볶는다. 숨이 안 죽어서 양이 많아보이는데 완성되고 보면 양이 별로 안된다. 볶다가 너무 뻑뻑한 것 같으면 기름을 더 두르면 된다.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참기름, 마늘 0.3숟가락, 파를 넣고 볶는다. 참기름 때문인지 하다보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ㅋㅋ 접시에 담아 깨 뿌리면 완성. 버섯 향도 좋고 맛도 좋다.
2016. 11. 25.
소시지 야채 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소시지와 파프리카 할인하기에 만들어 봤다. 소시지, 파프리카, 양파, 당근, 케첩, 고추장, 설탕, 깨소금 사온 날 바로 냉동고에 넣어서 꽁꽁 언 상태다. 그래서 일단 끓는 물에 데쳤다. 어차피 이따가 한번 더 볶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건지면 된다. 그리고 칼집을 넣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당근, 파프리카를 볶는다. 파프리카를 남기기 좀 그래서 한개를 다 넣었는데 양이 좀 많았다.... 그리고 소시지를 넣고 볶다가 케첩, 고추장, 설탕을 대충 넣고 볶는다. 볶아가면서 양이 적으면 더 넣으면 되니까 걱정말고 넣어도 된다. 부족한 것 같아서 케첩은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조금 더 넣었다. 접시에 담고 깨소금 뿌리면 완성. 핫도그에 있는 소시지 먹는 기분이다.ㅋㅋ 맛있다. ㅎㅎ
2016. 11. 16.
새로운 맛, 느타리버섯 고추장 구이
느타리버섯 한팩, 양념장(고추장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설탕 1/3 숟가락, 올리고당 1/2 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1/2 숟가락, 매실액 1/2숟가락, 참기름 1/2 숟가락, 후추가루, 깨소금)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보이는데 다 집에 있는 재료들이고 그릇에 넣어 섞기만 하면 되니까 그다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는 않는다. 이것보단 느타리버섯을 씻어서 찢는 게 더 오래걸린다. 양념장과 느타리버섯을 큰 그릇에 넣고 잘 버무려준다. 팬에 넣고 굽는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념장이 질퍽거려서 팬이 뜨거워지니 양념장이 사방으로 다 튄다. 손으로도 튀고 가스레인지, 벽 ... 어휴;; 그리고 말은 구이인데 노릇하게 구워지는 게 아니라 그냥 익히는 수준밖에 안된다. 완성. 만드는 과정이 험난해서 기대..
2016. 10. 27.
맛있는 어묵 볶음 만들기
마땅히 할 반찬이 없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는 어묵볶음. 재료는 간단한데 맛은 정말 좋다. 어묵3장, 양파 1/4개, 당근 몇조각, 진간장, 깨소금, 대파, 마늘, 올리고당 기름 두른 팬에 어묵을 넣고 볶는다. 적당히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너무 센 불에서 하면 타버리니 약한 불에서 볶아야 된다. 어묵이 노릇노릇 해지면 양파와 당근을 넣고 함께 볶는다. 양파, 당근이 대충 익었다 싶으면 간장 1/2 숟가락, 마늘 1/3 숟가락, 대파를 넣고 볶는다. 어묵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간장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올리고당을 조금만 두르고 볶으면 끝. 어묵 볶음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는 다 먹을 수 있다.
2016.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