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냉국 만드는 법
이렇게 더운 날은 불 안쓰는 음식이 최고다. 미역오이냉국이 대표적인데 맛도 좋고 만드는 법도 무척 간단하다. ■재료 오이 1개, 양파 1/2개, 미역 한 줌, 물 600ml, 소금 1.5스푼, 설탕 3.5스푼, 식초 6스푼 오이 채썰고, 미역은 물에 불려 헹군 뒤 물기 짜고 썰기, 양파는 가늘게 채썰기. 재료 준비는 이것으로 끝. 물 600ml에 소금 1.5스푼, 설탕 3.5스푼, 식초 6스푼을 넣어 잘 녹여준 후 썰어놓은 재료에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나는 재료를 좀 많이 넣어서 국물이 부족했는데 오이를 반만 넣어도 될 것 같다.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새콤하니 입맛도 돌고 좋다. 냉면 육수처럼 냉동실에 한 두 시간 넣어놨다 먹어도 살얼음 동동 생겨서 맛있을 것 같다. 냉동실에 썰어놓은 붉..
2018. 7. 23.
일본식 감자떡, 이모모찌 만들기
일본식 감자떡, 이모모찌 만들기. ■ 재료 감자2개, 감자전분, 양념장(간장 2스푼, 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감자 2개를 포슬포슬 삶아서 으깬 후 감자전분 2스푼을 넣고 반죽한다. 뜨거운 김이 조금 날아가면 쑥개떡처럼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식용유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이렇게 익히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할만한 음식은 아닌듯;; 찹쌀가루가 없어서 감자전분을 넣었는데 이 때문인지 찰기가 없는 것같다. 노릇하게 구운 감자떡에 양념장을 붓고 졸이면 끝. 양념장은 간장 2스푼, 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을 넣으면 된다. 모양은 별로 예쁘지 않은데 맛은 좋다. 남들이 만든 감자떡은 엄청 예쁘고 맛있어 보..
2018. 7. 22.
연두부 요리, 연두부 간장밥
더운 여름, 불 쓰지 않는 음식 연두부 간장밥. 재료도 간단하다. 밥 1공기, 연두부 100g, 김가루, 간장, 참기름 1. 밥 한 공기에 연두부 100g을 올린다. 그램을 딱 맞추기 힘드니 250g짜리 연두부 한 팩에서 반 정도면 적당하다. 밥이 따뜻해서 따로 데우지는 않았다. 2. 김가루, 간장, 참기름 김가루는 도시락김을 가위로 잘라서 넣었다. 간장은 고춧가루, 설탕, 깨소금을 추가했는데 그냥 간장만 넣어도 될듯? 조미김 때문에 짜지 않을까싶어 간장을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봤는데 연두부가 있어서 그다지 간이 세지는 않았다. 한 스푼 정도 넣으면 될듯하다. 모양새는 영 별로지만 맛은 괜찮다. 두부가 있어 영양가도 높고 촉촉해서 잘 넘어간다.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침에 먹기도 딱일것같다. 자주 해먹어야지..
2018. 7. 2.
돼지고기 콩나물찜, 아삭아삭 맛있어요
1. 앞다리살 한 근(600g)에 밑간을 하고 10분 정도 둔다. (밑간 : 간장 1스푼, 맛술 2스푼, 다진마늘 0.5스푼, 후춧가루) 2. 양념장 만들기 설탕1, 고춧가루2, 마늘1, 생강 0.5, 간장4, 맛술4, 올리고당1, 된장2, 후춧가루 3. 밑간 해놓은 고기에 양념장을 반만 넣고 대충 볶으며 반 정도 익힌다. 4. 머리 꼬리 뗀 콩나물 + 남은 양념장 + 물 1/3컵을 넣고 뚜껑 덮고 중약불로 5분 정도 익힌다. 콩나물 머리 떼는 것이 참으로 힘든 작업이라는 것을 알았다. 메추리알 껍찔 벗기는 것보다 더 힘든듯?ㅋㅋ 다음엔 그냥 다 먹어야지. 물도 너무 많이 넣은 것 같다. 보글보글 끓어서 국인줄;;ㅋㅋ 5. 대파 넣고 조금 더 볶다가 마무리하면 끝. 물도 많고 비계도 많아서 불을 켜놓고 ..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