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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책] 김병완 완벽한 독서법, 모든 독서법을 관통하는 최고의 지침서

by 수별이 2018. 7. 7.

 

 

 

대략 3년 전에, 저자가 쓴 48분 기적의 독서법」 이라는 책을 읽었다.

 

2015/08/24 - [행복해지는 책] - [책] 김병완 48분 기적의 독서법, 3년동안 천 권 읽기

 

 

이 때도 독서에 대한 굳은 결심을 했던 것 같은데.....ㅠㅠ

어쩌다보니 다짐은 흐지부지 되어버리고 3년이 지난 오늘

저자의 다른 책을 읽고 또 생각을 하고있다.

 

 

취미독서가 아닌 생존독서 즉, 의식을 확장시켜 완전히 다른 내가 되는 독서를 하려면

짧은시간 안에 많은 양의 책을 읽어야한다.

 

3년안에 1000권.

 

하루에 한 권 이상을 읽어야 가능한 수치다.

여건이 안된다면 6년에 1000권이 마지노선이다.

 

속발음 하며 한글자 한글자 읽는 방법으로는 불가능한 양이다.

카메라로 찍듯 단어, 문장, 문단을 한번에 봐야한다.

 

훈련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순간 된다고하는데....ㅠㅠ

 

글자 하나하나 읽다보면 확실히 잡생각도 많이들고 책에 집중이 안될 때가 많다.

그런데 의식적으로 사진을 찍는 것처럼 보려고 하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고 덕분에 속도도 빨라진다.

 

 

눈은 책을 읽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기다.

3차원의 세상을 보기 위해 만들어진 눈으로 2차원의 책을 보게되면

금방 피로해지고 졸리고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뇌로 독서를 해야 한다. 뇌가 즐거워야 의식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완벽한 독서법이란 이것이 아닐까.

 

 

책에 짧게 소개되어 있는 초의식 독서법을 잠깐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읽고 ▶ 생각하고 ▶ 의식을 확장하고 ▶ 요약

 

 

 

원래 초서독서법이란

-제목과 목차 서문 등을 대충 훑어보고 무슨 내용일까 예상해서 노트에 적어보고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내용을 베껴쓰고 내 생각을 붙여넣는다.

-한줄로 요약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치열하게 기록한다.

 

이와 같이 하는 독서법인데 여기에 더해서 저자는 뇌로하는 의식독서까지 포함시켜

독서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3년동안 미친듯이 독서한다면 정말 인생이 바뀔 것 같은데...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더 머리가 아파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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