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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을거리29

내 생의 마지막 피자, 피자에땅 위너달...ㅠㅠ 원래 여드름 피부라 그런지 과자, 초콜릿, 빵, 피자 같은 것들만 먹으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그래서 이번에 아주 큰 결심을 하려고 한다. 앞으론 먹지 않겠다. 피자 초콜릿 빵 따위... 근데, 저 위너달 정말 맛있다. ㅠㅠ 치즈와 꿀이 있어서 그런지 고르곤졸라 맛이 나기도 하면서 새우와 견과류까지 있으니 ㅠㅠ 와 정말 맛있다. 이걸 내 생의 마지막 피자로 선택하길 잘한 것인가, 실수인 것인가. 더 먹고 싶다. ㅠㅠ 하지만 다음날, 얼굴엔 좁쌀 여드름이 꽤 올라왔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 이런걸 먹을 때면 더 심해지니 확실히 음식과 여드름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다. 하여 이제부턴 끊을테다. 먹고 싶은 걸 참는 스트레스 VS 여드름이 나서 받는 스트레스 음... 둘 중 어느 것이 클까. 인생은 .. 2015. 2. 22.
바움쿠헨(Baumkuchen)을 먹어보았다.... 바움쿠헨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 예전에 에브리타운 이라는 게임을 할 때 본 적이 있는데 이걸 실제로 먹어볼줄이야... 바움은 나무, 쿠헨은 과자를 의미하는데 실제로 나무의 나이테처럼 생겼다.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검색해보니 바움쿠헨은 꼬챙이에 반죽을 얇게 칠해서 황금빛이 될 때까지 구워서 만드는데 케이크 위에 또 한 겹의 반죽을 칠해서 익히고, 이러한 과정을 열 겹에서 스무 겹까지 반복해서 쌓아서 완성시킨다고 한다.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빵이다. 열어 보았다.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하고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정말 나무의 나이테처럼 생겼다. 생김새와 제품명이 딱 들어맞는다. 맛도 괜찮다. 초코라서 달면 어쩌나 했는데, 전혀 달지도 않고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고급스러.. 2015. 2. 10.
현대홈쇼핑 킹크랩, 방송만큼은 아니지만 ... 지난 주말 현대홈쇼핑에서 킹크랩을 광고를 하기에 결제를 해버렸다. (아 물론 엄마가...ㅋㅋ) 그리고 화요일 밤11시쯤 택배를 받았다. 이런 팩이 총 4개다. 일단 2팩만 먹어보기로 했다. 끓는 물에 넣고 7~8분 정도 삶았다. 2팩 삶은 게 이 정도 양이다. 티비로 볼 때는 엄청나게 살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만큼은 아니었다. 방송용 킹크랩은 따로 있었던 것일까.ㅋㅋㅋㅋㅋ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약간 짠 맛이 느껴지긴 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5점 만점이라면 3.7점 정도? 광고에 쓰인 킹크랩이 너무 좋아서 기대가 컸나보다. 87,000원 정도 결제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면 적당한 것 같다. 참고로 러시아산이다. 2015. 2. 5.
대전 복합터미널, 미플 2014년 크리스마스 전에 오픈했다는 미플. 대전 복합터미널 2층에 있다. ▲ 크림파스타 보기엔 맛있어 보이나 실망이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크림파스타 중 가장 맛이 별로였다. ㅠㅠ 차라리 돈가스를 먹을걸 그랬나. 크림파스타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맛이 안 느껴진다. ▲ 소보루 덮밥 집에서 흔히 해먹는 계란밥에 고기와 양파만 더 얹어놓은 메뉴다. 맛이 있긴 했지만, 아주 엄청나게 맛있어서 다시 먹고싶을 정도는 아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어떤 음식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 맛이나 양에 비하면 좀 비싼 것 같다. 오픈 기념으로 총액의 10%를 할인해주고 있다. 새 가게라 그런지 식기도 깨끗하고 내부도 깔끔해서 좋은데 가장 중요한 맛이 내 입맛엔 별로라 다음에도 갈지는 잘 모르겠다.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