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먹을거리29

대전 복합터미널 미플, 실망적인 맛 토마토 밥 ▲ 토마토 덮밥. 7,900원 그릇도 독특하고 겉모습은 아주 맛있어 보인다. 하지만 한입 먹어보면.... 너무나 맵고 일단 맛이 없다. 토마토 덮밥인데 정작 토마토는 위에 토핑으로 있는 잘린 조각 몇개가 끝이고, 소스를 뭘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맵다. 매워도 맛이 있으면 먹을 수 있을텐데 이건 뭐... 맵고 맛도 없고. 도대체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맛이다. 결국 다 먹지도 못하고 거의 남겼다. 도대체 왜! 이런 메뉴를 만든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 크림 파스타. 7,900원 이건 괜찮았다. 우와~ 할만큼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먹을만했다. 양도 적당했고 빵도 맛있었다. 다 먹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것은 다르겠지만 토마토 덮밥의 경우는 좀 심한 것 같다. 요리법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2015. 5. 26.
대학로 라보테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대학로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다. 라보테가. 비가 갠 후 이기도 했고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기 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 리코타치즈샐러드 13,200원 맛있는 치즈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 크림파스타 19,800원 분명 메뉴판에는 2인 기준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낚인 기분이다. ㅋㅋ 어떻게 저게 2인분이야 ㅋㅋ 그런데 맛은 있다. 다만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크림파스타 맛이라는 것...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하고 가면 안된다. 평범한 크림파스타 맛이다. 식사 하는 내내 물청소. 비가 온 뒤라 저녁시간 손님 몰리기 전에 청소하는 것 같았는데 엄청 시끄러웠다. 우리 자리는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물이 튀기진 않았는데 근처에 있던 손님은 물 튀긴다고 항의를 하더라. 그 뒤로 .. 2015. 5. 5.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들르미 짬뽕 터미널 근처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 계속 걷다가 발견했다. 들르미 짬뽕! 찹쌀탕수육과 하얀짬뽕을 시켰다. 맛있다! 찹쌀을 써서 그런지 일반탕수육이랑 색도 다르고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쫄깃한 느낌도 있다. 하얀짬뽕! 매워서 원래 짬뽕을 안먹는데 이건 하얀짬뽕이다. 당연히 안 맵다 '0' 처음 한입 먹었을 땐 좀 비린것 같았는데 계속 먹다보니 맛있다! 면에 파슬리랑 검은깨를 넣고 직접 뽑은 것이라고 하는데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 든다...ㅋㅋ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주문을 해야 한다. 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 아니라 그런지 저녁시간 이었는데도 한산했다. 이 가게가 터미널 안이나 바로 옆에만 있었어도 대박이 났을 것 같은데 ㅎㅎ 아무튼 오랜만에 괜.. 2015. 4. 27.
대전 복합터미널, 요남자 ▲ 치킨 버섯 필라프 와, 맛있다. 치킨, 버섯 모두!! 볶음밥 위에 살짝 올라간 치킨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음에 또 다시 주문해서 먹고싶은 메뉴다. 무엇보다 맵지도 않고, 간도 딱 맞게 나와서 정말 맛있었다. 재주문 의사 100% 더 좋은 건 1인분 양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이런류의 음식점들을 가보면 2인분 기준으로 주문을 받는 데가 꽤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좋을 수도 있지만 난 1인분 주문해서 먹는 것이 더 좋다. 가격은 7,900원 이었나. 영수증을 버려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이쯤 했던 것 같다. ▲ 핫 비프 버섯 볶음 스파게티 이건 좀 별로였다. 일단 고기가 좀 질겼다. 그다지 맛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 약간 매운 맛이 있으니 주문하실 분은 참고하세요. 가격은 10,90.. 2015.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