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의 마지막 피자, 피자에땅 위너달...ㅠㅠ

 

 

 

 

원래 여드름 피부라 그런지 과자, 초콜릿, 빵, 피자 같은 것들만 먹으면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 그래서 이번에 아주 큰 결심을 하려고 한다.

 

 

앞으론 먹지 않겠다. 피자 초콜릿 빵 따위...

 

 

근데, 저 위너달 정말 맛있다. ㅠㅠ

치즈와 꿀이 있어서 그런지 고르곤졸라 맛이 나기도 하면서

새우와 견과류까지 있으니 ㅠㅠ 와 정말 맛있다.

 

 

이걸 내 생의 마지막 피자로 선택하길 잘한 것인가, 실수인 것인가.

더 먹고 싶다. ㅠㅠ

 

 

하지만 다음날, 얼굴엔 좁쌀 여드름이 꽤 올라왔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 이런걸 먹을 때면 더 심해지니 확실히 음식과 여드름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다. 하여 이제부턴 끊을테다.

 

 

 

먹고 싶은 걸 참는 스트레스

VS

여드름이 나서 받는 스트레스

 

 

음... 둘 중 어느 것이 클까.

인생은 짧다. 게다가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먹고 싶은 음식도 마음대로 못 먹고 죽는다면 너무 억울할 것 같다.

그런데 짧은 인생 내내 여드름으로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것도 너무 억울하다.

 

 

산 속에 들어가서 채식하는 사람처럼 살 수는 없겠지.

분기별로 한번 정도는 먹어도.......... 될까.....?

오, 좋은 생각이다. 솔직히 완전히 저런 음식들을 끊는다는 건 불가능....이다.

 

 

사실은 저 피자를 마지막으로 완전히 끊으려고 생각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는 걸 깨달았다 :)

 

 

분기별로 한번씩!!ㅋㅋ

와 근데 피자에땅에 저렇게 맛있는 피자가 있었다니..

다른 브랜드의 3만원 넘는 피자보다 맛있는 듯?

솔직히 미스터피자, 도미노, 피자헛 같은 데서 파는 피자 너무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이 있어서 지금껏 사먹긴 했지만 이젠 OUT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