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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63

구운달걀 카레덮밥, 그다지 맛은.. ■ 재료 달걀, 양파, 카레가루 집밥 백선생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구운달걀 카레덮밥을 만들었다기에 찾아보니 어렵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나도 도전! ▲ 달걀은 끓고나서 10분 정도만 더 삶아주면 된다.삶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놨다가 찬 기운이 없어진 후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고 삶으면 깨지지 않고 잘 삶아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금이 가긴 했지만 .. 괜찮다. ▲ 삶은 계란 껍질을 까고 냄비에 기름을 넣고 구워준다.달걀에 물기가 있어서 기름이 튈 수가 있으니 키친타올로 닦아주라고 하는데나는 그냥 넣었다. 그랬더니 기름이 퐈아악. 뚜껑을 얼른 덮고 냄비를 흔들어 주면서 구우면 된다.노릇노릇해질 때까지. ▲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캐러멜 색이 될때까지 .. 2017. 4. 14.
진미채볶음 만드는 법 ■ 재료 진미채 한 봉지(대략 200g 전후), 고추장 1.5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간장 2숟가락,설탕 1숟가락, 마늘 1/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신랑이 좋아하는 진미채 무침.장보러 갈때마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드디어 샀다.성분표시를 보면 별로 사먹고 싶진 않지만 반찬 없을 때 요긴하게 쓰일 것 같아서 구입해봤는데페루산이고 나발이고 맛이 좋으니 별로 신경쓰이지 않는다...... ▲ 진미채를 물에 몇 번 헹궈 물기를 빼고 가위로 대충 자른다.조금 딱딱하다 싶으면 물에 잠깐 담궈놓았다가 조리해도 된다. ▲ 팬에 고추장 1.5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간장 2숟가락,설탕 1숟가락, 마늘 1/2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을 넣고 볶는다. 생각해보니 떡볶이 양념 만들때랑 흡사한 것 같.. 2017. 3. 23.
호두와 아몬드를 이용한 견과류 조림 ■ 호두, 아몬드, 간장, 물, 올리고당, 통깨 ▲ 아몬드는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살짝 볶는다. ▲ 호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불순물을 제거해준다. ▲ 간장 2숟가락, 올리고당 2숟가락, 물 약간을 넣고 조린다.물을 너무 많이 넣었더니 졸아드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ㅜㅜ ▲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린다. ▲ 통깨 뿌려 완성. 그냥 먹어도 맛있는 견과류라 그런지대충 만들어도 맛이 있다. 2017. 3. 20.
시금치 무치는 법 ■ 재료 시금치 한 단, 소금, 참기름, 깨소금 ▲ 흙 털어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를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너무 오래 데치면 시금치가 푹 물러서 마치 시금치 된장국에 들어있는 시금치처럼 될 수도 있으니1,2분 정도 살짝만 데치면 된다. ▲ 물기를 꼭 짜준다.사왔을 때는 양이 너무 많아보여서 걱정했는데데쳐서 물기 짜놓고 보니 그다지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양념은 최소로 했다.소금, 참기름, 깨소금. ▲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 ▲ 완성.약간 싱겁긴 하지만 좋다. 2017.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