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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

구운달걀 카레덮밥, 그다지 맛은..

by 수별이 2017. 4. 14.



■ 재료


달걀, 양파, 카레가루



집밥 백선생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구운달걀 카레덮밥을 만들었다기에

찾아보니 어렵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나도 도전!





달걀은 끓고나서 10분 정도만 더 삶아주면 된다.

삶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놨다가 찬 기운이 없어진 후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고 삶으면 깨지지 않고 잘 삶아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금이 가긴 했지만 .. 괜찮다.






삶은 계란 껍질을 까고 냄비에 기름을 넣고 구워준다.

달걀에 물기가 있어서 기름이 튈 수가 있으니 키친타올로 닦아주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넣었다.


그랬더니 기름이 퐈아악. 뚜껑을 얼른 덮고 냄비를 흔들어 주면서 구우면 된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캐러멜 색이 될때까지 볶으라는데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흐릿한 갈색(?)이 될 때까지만 볶았다.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다.







카레가루를 넣는다. 취향껏 넣으면 된다.

너무 조금 넣으면 싱거울 수 있으니 간을 봐가면서.

약불로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완성.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그다지 획기적인 맛은 아니다.

늘 먹던 카레에 달걀 하나 더 들어있는 맛?


게다가 다른 채소들도 다 빼고 양파만 넣어서 그런지..

다시 또 해먹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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