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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음식63

더반찬 황기닭곰탕, 내 돈 주고 산 후기 더반찬에서 구매한 황기닭곰탕. . 냉동식품처럼 꽁꽁 언 상태로 배송된다. 유통기한은 냉동보관 시 180일이다. 세일할 때 구매해서 한 팩에 4,200원. 정상가격은 5,300원이다. 포장지를 뜯으면 꽁꽁 언 닭고기와 무가 들어있다. 그대로 냄비에 쏟아 해동시켰다. 요즘같이 더울 때는 3,4시간만 지나도 다 녹는다. 다른 재료 아무것도 첨가 안하고 그대로 끓였다. 2인분 이라고는 하는데 푸짐하게 먹을 정도는 아니다. 닭고기 양도 많지 않고 어른 두 명이 충분히 먹기에는 부족하다. 맛은 괜찮다.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간도 적절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엄청 맛있어서 박수 칠 정도는 아니고 5점 만점에 ★★★☆☆ 별 3개 정도? 재구매는 글쎄. 안 할것같다.ㅋㅋ 2018. 7. 25.
오이냉국 만드는 법 이렇게 더운 날은 불 안쓰는 음식이 최고다. 미역오이냉국이 대표적인데 맛도 좋고 만드는 법도 무척 간단하다. ■재료 오이 1개, 양파 1/2개, 미역 한 줌, 물 600ml, 소금 1.5스푼, 설탕 3.5스푼, 식초 6스푼 오이 채썰고, 미역은 물에 불려 헹군 뒤 물기 짜고 썰기, 양파는 가늘게 채썰기. 재료 준비는 이것으로 끝. 물 600ml에 소금 1.5스푼, 설탕 3.5스푼, 식초 6스푼을 넣어 잘 녹여준 후 썰어놓은 재료에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나는 재료를 좀 많이 넣어서 국물이 부족했는데 오이를 반만 넣어도 될 것 같다.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새콤하니 입맛도 돌고 좋다. 냉면 육수처럼 냉동실에 한 두 시간 넣어놨다 먹어도 살얼음 동동 생겨서 맛있을 것 같다. 냉동실에 썰어놓은 붉.. 2018. 7. 23.
일본식 감자떡, 이모모찌 만들기 일본식 감자떡, 이모모찌 만들기. ■ 재료 감자2개, 감자전분, 양념장(간장 2스푼, 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 감자 2개를 포슬포슬 삶아서 으깬 후 감자전분 2스푼을 넣고 반죽한다. 뜨거운 김이 조금 날아가면 쑥개떡처럼 동글납작하게 모양을 만든다. 식용유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이렇게 익히는 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 할만한 음식은 아닌듯;; 찹쌀가루가 없어서 감자전분을 넣었는데 이 때문인지 찰기가 없는 것같다. 노릇하게 구운 감자떡에 양념장을 붓고 졸이면 끝. 양념장은 간장 2스푼, 물 2스푼, 미림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스푼을 넣으면 된다. 모양은 별로 예쁘지 않은데 맛은 좋다. 남들이 만든 감자떡은 엄청 예쁘고 맛있어 보.. 2018. 7. 22.
더반찬 찹쌀누룽지삼계탕, 내 돈 주고 산 후기 삼계탕을 해보려 조리법을 검색해봤는데 도저히 생닭을 못만질 것 같아서 샀다. 전에 한번 이용한 적이 있던 더반찬 이라는 사이트인데 그때도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주문했다. 마침 내가 살 때는 할인중이어서 한 팩에 8,900원. 정상가격은 10,900원이다.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닭 한마리와 찹쌀이 들어있다. 그대로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하면 된다. 찹쌀누룽지가 국물을 다 잡아먹어서 나중엔 국물이 별로 안남는다. 이것을 감안해서 양을 좀 더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짜지 않아서 좋긴한데 너무 싱겁다. 끓일 때 소금을 조금 더 넣으면 좋을 것 같다. 닭고기는 냄새도 안나고 질기지도 않고 먹을만했다. 엄청 맛있지는 않은데 못먹을 정도도 아닌 그저 그런 삼계탕 맛. 양은 한 사람이 배불리 먹기에 충분.. 2018.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