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110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정치 편 지적 대화를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오늘은 정치다. 솔직히 말하면 난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다. 누가 당선이 되든 다 자기들 본전 뽑을 생각에 부정부패나 저지르고,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있긴 할까 싶을 정도로 한심한 사건들을 너무나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어쨌든, 정치 편을 읽어보았으니 이젠 나도 눈을 뜨고 똑바로 지켜봐야지. 역사적 상황이 경제와 연결되는 것처럼 정치는 경제와 연결된다. 어떤 경제 체제를 선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 정치이기 때문이다. 정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두 단어가 있다. 바로 진보와 보수다. 경제 편에서 얘기했던 신자유주의를 다시 들고와야만 진보와 보수를 설명할 수 있다. 정부의 지나친 개입을 반대하고 시장의 자유를 주장하는 신자유주의. 이를 옹호하는.. 2015. 2. 18.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경제 편. 역사와 경제는 필연적으로 연결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역사적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경제 정책이 시행되고, 시간이 지나서 부작용이 발생하면 수정하는 무한반복. 어제에 이어 오늘은 경제 편이다. 역시나 흥미진진하다. 경제 체제는 크게 둘로 나뉜다. 우리가 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그것이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수단을 누가 소유하고 있느냐인데, 개인이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으면 자본주의이고 그렇지 못하면 공산주의이다. 자본주의는 다시 초기 자본주의, 후기(수정) 자본주의, 신자유주의로 나누어진다.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보겠다. 1. 초기 자본주의 : 자유 → 무한경쟁 → 임금 삭감 → 소비감소 → 대공황 증기기관, 공장, 분업의 발달로 산업화가 되자 누구나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 2015. 2. 15. [책]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편. 학교에서는 왜 이런 것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굉장히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니 한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책은 아닌듯하고 여러가지 주제를 겉핥기 식으로 흐름만 알려주는 것이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사보았다. 큰 주제는 일단 5가지인데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순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역사에 대해 내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써보고자 한다. 원시 사회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크게 다섯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원시 공산사회 → 고대 노예사회 → 중세 봉건사회 → 근대 자본주의 → 현대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풀어가보도록 하겠다. 1. 원시 공산산회 : 누구나 평등하다. 즉, 생산수단이 없고 계급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원시인을 떠올리면 된다. A와 .. 2015. 2. 14. [책]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뻔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책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도 최고고 노인빈곤률도 최고인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행복하게 살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현재 처한 환경에 감사하며 사랑이 풍만한 삶을 살자. 요약하면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돈은 아무리 벌어도 모자르고, 외모 또한 아무리 치장해도 부족한 곳이 보인다. 행복을 유예하지 말고 지금 행복하면 된다. (저자가 추천한 '시간의 역사'와 '거대사'도 읽어보고 싶다. 조만간...) 2014. 10. 14.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