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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시드물] 아크바이 효소 파우더 클렌져 60g 1차 세안제는 클렌징 밀크로 정착을 했고 2차 세안제는 녹차 폼클렌징을 쓰고 있었는데 각질 제거를 아무리 해도 각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바꿔봤다. 아크바이 효소 파우더 클렌져. 용량은 60g이고 가격은 14,800원이다. 녹차 폼플렌징이 120ml에 3,500원인 것에 비하면 꽤 비싼 편이다. 제형은 사진과 같이 고운 가루 타입이다. 1차 세안을 한 후에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따로 물을 뭍히지 않아도 손바닥으로 살살 비비면 거품이 난다. 신기하다. 가루가 녹차색이라 거품도 초록색이고 향도 독특하다. 처음엔 알갱이가 느껴지지만 몇번 문질문질하다보면 부드러운 거품만 남는다. 일반 세안제에 비해 거품의 양이 많지 않아서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쓰다보니 적응이 됐다. 세안 후에는 뽀득한 느낌이 아니라 도브비누처.. 2016. 10. 11.
매콤한 어묵조림 만들기 전에 어묵국을 끓이고 남은 어묵이 있어서 이번엔 조림을 만들어봤다. 재료는 무척 단순하다. 어묵, 육수용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 양념장(고추장 0.5숟가락, 간장 2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육수용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를 넣고 끓이다가 준비해둔 양념장을 넣는다. 매운 것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매콤한 냄새가 확 올라온다. 어느 정도 끓었다 싶으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물이 줄어들면서 양념이 어묵에 스며들 때까지 조린다. 완성. 여기에 가래떡만 넣으면 맛있는 떡볶이가 될 것 같다. 국물도 맛있고 어묵도 정말 맛있다. 양념장만 잘 만들어도 이렇게 맛있다니. 아니면 어묵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맛이 있는건가..... 아무튼 성공이다. 2016. 10. 11.
두부무국 끓이기 무, 두부, 고추가루, 육수용 다시마와 멸치, 들기름, 소금, 국간장, 대파, 간마늘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얇게 썬 무를 볶는다. 두껍게 썰면 익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맛도 별로 없다. 전에 실수로 참기름으로 볶았다가 망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들기름과 참기름이 비슷한 것이라 생각했다. ㅋㅋ 들들 볶다가 고춧가루를 넣고 조금 더 볶아준다. 물을 넣고 육수용 다시마 가루와 멸치가루를 넣고 끓인다. 두부, 대파, 마늘, 소금,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완성. 재료 자체가 밍밍한 것들 뿐이라 은근히 소금이 많이 들어가도 싱겁다. 간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다. 2016. 10. 11.
코엑스 맛집, 자연은 맛있다 코엑스에 갔다가 우연히 찾은 맛집이다. 다른 음식점들은 간판이 다 영어인데 여긴 한글이고 가격도 터무니 없이 비싸지 않아 좋았다. ▲ 소고기 구이와 곤드레 나물밥 곤드레 나물은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좋았다. 고기도 냄새가 난다거나 질기지 않았고 맛있었다. 간장에 비벼 김에 싸먹으라고 김도 같이 나왔는데 난 이대로도 맛있어서 김은 안먹었다. ▲ 진저 갈릭 소스 포크 덮밥 곤드레 나물에 있던 소고이 구이보다 이 메뉴에 있는 고기가 더 맛있게 느껴졌다. 양념이 있어서 그런걸까.ㅎㅎ 구운 마늘과 버섯도 맛있었고 다시 가서 먹고 싶은 메뉴다. ▲ 메밀 지짐 만두 만두피를 메밀로 만들어서 그런지 매우 쫄깃하고 씹는 맛이 좋았다. 양에 비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은 좋았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 2016.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