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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책] 부의 시그널, 박종훈(4장~5장, 불확실성의 시대 올라탈 거인의 어깨를 찾아라, 투자의 함정 깨어 있으면 피할 수 있다)

by 수별이 2021. 10. 30.

 

 

4장. 불확실성의 시대, 올라탈 거인의 어깨를 찾아라

 

 

■ 혁신기업 주식에 올라타는 방법

 

하이프 사이클 :

하나의 기술이 시장에 진입하고 몰락하는 과정에서

대중의 관심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지표

 

① 기술촉발 : 신기술 처음 관심

② 과도한 기대 : 환상 절정

③ 환멸(AOL, 야후)

④ 깨달음 : 개선하여 대중화

(워렌버핏이 애플에 투자한 시기)

⑤ 안정기

 

평범한 직장인이 기술 분석을 해서

적절한 시기에 진입하여 큰 돈을 버는 것은 가능성 낮음.

차라리 QQQ나 QQQM 같은 기술주 ETF가 낫다.

 

다양한 섹터를 포함하고 있는

SPY, IVV, VOO 도 좋음.

 

 

미국 증시는 지난 90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온데다

지금도 미국의 성장기업들이 세계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있어

미국 증시를 추종하는 ETF는 장투에 유리.

 

우리나라 주가 지수는 급상승 후 박스권에 빠지는 경우가 많음.

지수 ETF에 투자한다면 경제 위기가 왔을 때 매수하고

2~3년 보유 후 매도 전략.

 

 

■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의 법칙1 : 스스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기업

 

경로의존성 :

아무리 사용하기 불편하고 다소 성능이 떨어지는 기술이라도

일단 시장 지배력을 갖게 되면 엄청난 기술 차이가 나지 않는 한

처음 익숙해진 제품을 쭉 사용하게 됨

 

애플 - 앱스토어

구글 - 플레이스토어

→ 개발자와 소비자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스스로 성장

→ 애플은 경로의존성이 생기기 전 시장에 진출해 승기.

(IBM과 노키아가 실패한 이유는 이것이 안됐기 때문)

 

 

 

■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의 법칙2 : 고객이 생산자로 유입되는 네트워크 기업

 

냅스터, 타다가 망한 이유 : 기존 시장 참여자를 적으로 만듦

↔ 스포티파이 : 음반 제작사, 아티스트까지 아군으로.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네이버, 카카오

 

 

■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의 법칙3 : 경제적 해자 기업

 

무형자산 해자 기업 : 브랜드가치(코카콜라, 애플, 스타벅스)

고객 전환 비용 해자 기업 :

고객이 다른 경쟁 회사 제품이나 서비스로 바꾸려할 때 많은 비용이나 노력이 필요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어도비)

 

■ 슈퍼실버가 몰려온다

 

미국, 전체 자산 가운데 80%를 60대 이상이 보유

자율주행, 메타버스, 음성인식, 인공지능 등

최근 등장하고 있는 기술 혁신들은

청년세대에게도 편리함을 주는 기술이지만

노년층에게는 체력적 약점을 넘어

활동 반경을 넓히는 데 결정적 역할

 

 

 

 

4장 정리 : 

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일단 호기심을 갖고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세상에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야

이 중 어떤 기술이 우리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지

보는 눈이 생길테니까.

자율주행이나 메타버스 기술의 고객층이

실버 세대가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전혀 해보지 못했는데 신선했다.

 

 

 

5장. 투자의 함정, 깨어 있으면 피할 수 있다

 

 

 

■ 정부가 만들고 정부가 터뜨리는 중국식 버블

 

중국 경제 특징 :

정부, 금융당국, 국영언론이 버블 주도

낮은 투명성

개인투자자 비중 너무↑(변동성 커짐)

 

정부의 심중을 읽는 것이 중요한데

한 낱 개미투자자가 이런 것을 알기는 힘들듯...

 

 

 

■ 중국 경제를 압박하는 5중의 위협

 

 

2020년 합계출산율 1.3명

커져가는 빈부격차

더이상 베끼기만으로는 생산성 증가x

정부리스크

보증금 남발로 좀비기업 ↑

지방정부 부채↑(부동산 버블)

미국의 견제↑

 

 

■ 공정함이 무너진 나라에 투자하면 안되는 이유

 

2020년 합계출산율

이탈리아 1.29

스페인 1.26

우리나라 0.84

 

경제성장률 높이려면?

인구↑ or 자본투입↑or 생산성 향상

 

인구↓

→ 내수시장↓ 인재↓

→ 투자↓

 

결국 남은 것은 생산성 향상 뿐.

→ 공정 경쟁 시스템 필수

(아이디어+노력 =보상, 실리콘벨리)

 

↔ 반면, 이탈리아는 세습형 경제

(부모의 직업, 부가 자식에게 세습)

배경 없는 대다수 청년들 1/3 백수,

해외로 탈출

 

■ 당신이 목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

 

다양한 유혹들.

 

디드로 효과:

새로운 물건을 하나 갖게 되면 

이와 연관된 소비를 시작하는 연쇄 작용

(가방- 여기에 어울리는 옷 - 어울리는 구두)

 

베블런 효과: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굳이 비싼 사치품 구매

 

밴드왜건 효과:

사치품을 살 여유가 없는데 뒤처질까 두려워

무리해서 값비싼 물건 사는 것

(동창회, 학부모 모임)

 

유혹을 이겨내려면,

①방법이 쉽고 간단해야 함.

(자동이체)

② 수시로 주가 확인x

 


5장 정리:

내가 중국 증시에 직접 투자를 하는 일은 절대 없겠지만,

중국이라는 나라 자체의 영향력이 매우 크므로

정부의 발표나 정책에 늘 관심을 갖고 지키봐야겠다.

인구 감소도 지금 당장은 체감되는 것이 없어서

발등에 불 떨어진 느낌이 안드는데

이미 겪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구나 싶다.

출산율 정책은 효과가 없고, 

결국 공정한 경쟁 시스템을 정착시켜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우수한 인력을 국내로 끌어들여야 할듯.

근데 우리나라에서 부모찬스라는 말이 없어지는 날이 올까?

 

 

 

 

<에필로그>

 

내가 돈을 벌려고하는 이유는?

(선택의 자유, 시간의 자유)

목적을 명확히 해두고,

미래와 현재의 행복 사이의 균형을 맞추자.

 

 

나의 이유는?

돈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내고싶다.

(실버타운......)

부모님 아프실 때도 돈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고.

 

 

다른 경제경영 분야 책보다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웠다.

본문 내용을 축약해서 보여주는 귀여운 그림까지 있어서

어린 학생들이 읽어도 무리 없을것같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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