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가 읽은 책

[책] 최진기의 뒤죽박죽 경제상식

by 수별이 2016. 1. 21.

 

 

 

◆ 전환사채(CB) :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회사채.

표면금리와 만기, 이자 지급주기 등이 정해져 있다.

+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언제, 발행기업의 주식을 얼마의 가격으로 바꿀 수 있다는 옵션이 있음.

 

◆ 신주인수권부 사채(BW, Bond with Warrnant) :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회사채.

 

◆ 경기가 좋을 때는

: 주식이나 원자재 등 투자할 것이 많은데 굳이 금리가 낮은 국채를 사려고 하겠어?

이 시기에는 돈이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 투자로 흐르기 때문에 국채수요가 많지 않으므로 국채금리가 약간 높아진다. 반면 회사채는 부도위험이 줄어 금리가 약간 내리는 경향.

 

☞ 그러면 두 금리의 차이인 국채/회사채의 스프레드가 준다. 국채와 회사채의 두 금리 차이를 신용 스프레드라고 함. 신용 스프레드가 작아지면 경기가 나아지고 돈도 잘 돈다는 뜻. 스프레드는 금리와 금리의 차이.

 

 

 

 

◆ 본원통화 : 한국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흘려보낸 돈

협의통화(M1) : 현금 + 바로 현금화 가능한 예금

광의통화(M2) : M1 + 만기 2년 미만의 정기예금

 

 

◆ 감세정책 : '누구'의 세금을 '얼마나' 깎아주는지 알아야 한다. 2011년 법인세 인하로 대기업들은 몇 천 억, 심지어 1조원이 넘는 혜택을 보았다.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20.3% 증가한 반면 고용은 0.83% 증가, 투자는 8.4% 증가.

 

 

◆ 재정승수 : 정부가 1천억원을 지출했을 때 GDP가 늘어나는 비율.

한국의 재정승수는 0.876으로 정부가 재정을 1천억 지출하면 GDP가 876억 는다.

반면 감세정책의 재정승수는 0.605

 

☞ 대기업이나 고소득층의 감세정책보다는 한계소비성향이 큰 저소득층에 대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게 경기활성화에 더 효과적이다.

 

 

◆ MB노믹스 : 이명박 정부 경제 정책 7.4.7

7%의 경제 성장률,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경제대국.

7%의 경제 성장률을 이룰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수출제품의 가격이 싸지는 것.

☞ 환율이 오르면 된다. 대신 환율이 오르면 물가도 오르므로 국민들은 고통.

(이 때 달러나 엔화를 사두었다면 환차익을 얻었겠...)

 

 

◆ 환율이 자꾸 오를 때는 주가지수 하락.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경제 상황이 안 좋다는 얘기고

주식이 오를리가 없고

외국인도 환차손 때문에 한국주식을 자꾸 파니까.

 

◆ 환율이 자꾸 내릴 때는 주가가 상승.

수출이 잘 되어 달러를 팍팍 벌어들여 경상수지가 좋고

경제 성장률도 좋아지는 것이니 주가가 오를 수밖에.

게다가 외국인 투자자도 환차익 가능성이 있으면 자꾸 들어오고.

그러면 환율이 자꾸 내리고 주가는 자꾸 오름.

 

 

◆ 트리핀의 딜레마

: 미국 통화가 기축통화 지위를 유지하려면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감수해야만 한다.

원유를 사는 데도 달러, 무역을 하는 데도 달러, 해외에 투자하는 데도 달러가 필요.

그런데 미국이 수출이 매우 잘 되어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되면 달러가 미국으로 많이 들어가는 반면 전 세계의 달러는 줄어듦.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음.

전 세계의 경제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다들 가만히 있지 않으려 함.

 

 

◆ 플라자 합의(1985.9. 뉴욕 플라자 호텔)

 

① 일본 엔화와 독일 마르크화 절상해라.

이 합의로 엔화는 1985년 1달러 당 240엔에서 1988년 128엔으로 2배가 강세가 되었다.

수출 제품의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른 셈. 이후 일본의 수출은 큰 타격을 받았고 경기침체 시작.

 

② 이에 일본 정부는 경기 활성화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내림.

 

③ 그러자 시중에 돈이 풀리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오름.

기업과 가계 모두 부동산 투기에 열중했고 거품 발생.

 

④ 경기 과열에 위협을 느낀 일본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⑤ 그동안 부채로 돈을 끌어다 투자한 사람들이 빚을 못 갚고 자산가격 떨어지기 시작.

 

⑥ 1990년대 초 버블이 꺼지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시작.

 

 

※플라자 합의는 왜 열렸나?

1970년 대 오일쇼크 후 물가가 크게 오르자 미국은 금리를 20%대까지 끌어올림.

달러가치가 크게 오르면서 미국 수출경쟁력이 떨어지고 고금리로 제조업체들이 크게 망가짐. 그 때 일본이 부상.

일본은 자동차, 철강 등 세계 경쟁력 있어서 수출 큰 폭 증가했고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가 넘치니 미국의 주식, 부동산 사들였다.

반면 미국은 수출이 잘 안되어 경상수지 적자 누적.

이에 미국이 위협을 느껴 플라자 합의 이끌어 냄.

 

 

 

 

◆ 캐리 트레이드: 금리가 싼 통화를 빌린 다음 다른나라 통화로 바꾸어 투자하는 것.

 

 

 

 

◆ TED 스프레드

:T빌(미국채 3개월물)과 유로 달러 리보금리의 차이.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국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심각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미 국채를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금리는 하락.

반면, 은행들도 서로 망할까봐 돈 빌려주기를 꺼려서 유러달러 리보금리는 상승.

즉 TED 스프레드는 커짐.

 

 

◆ 1차 오일 쇼크

: 1973년 이스라엘과 아랍국 사이에 욤키푸르 전쟁.

미국, 영국 등이 이스라엘을 지지하자 OPEC은 이스라엘이 아랍 점령지에서 철수할 때까지 미국에 원유 수출을 금지하고 매월 원유 생산량을 5%씩 감산하겠다고 발표.

이에 유가 4배 폭등.

OECD 7개국의 경제 성장률 -0.6%로 하락, 

소비자 물가 13.6% 상승. 스태그플레이션 발생.

 

 

◆ 2차 오일 쇼크

: 1978년 이란 팔레비 왕조에 반대하는 파업으로 이란의 석유 수출이 중단 됨.

1979년 회교혁명을 주도했던 호메이니는 팔레비 왕조를 지원한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하고 대미 석유 수출 금지 조치.

국제 유가는 1981년 10월 말 약 38달러로 3배 폭등. 세계는 스태그플레이션 또 겪음.

 

 

 

 

◆ 손익 계산서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 판관비(월급, 경비, 판매 유통 보관 비용 등)

-----------------------------------------

영업이익

+ 영업외수익(이자)

- 영업외비용(이자)

--------------------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 법인세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이익률(ROE, Return of Equity) : 자기자본 대비 당기순이익률.

클수록 좋다. 만약 이 비율이 은행 이자보다도 낮게 나온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잘못된 투자를 하는 것.

 

 

◆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 : 당기순이익/발행주식 수

 

◆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

: 현재 주가 대비 1주당 순이익 비율. 낮을 수록 좋다. 현재주가 / 주당순이익

만약 PER가 5라면 1만원짜리 주식 1주가 5년 뒤에 순이익 1만원을 만들어 낸다는 뜻.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