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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 최진기, 경제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by 수별이 2016. 1. 21.

 

 

 

 

 

 

기준금리 인하의 파급 경로

① 3%의 저금리로 한국은행에 RP(환매조건부채권)를 팔아 자금을 조달.

② 6%의 이자를 주는 채권을 사서 금리차 3%를 안전하게 취함.

③ 다른 은행들도 모두 이렇게 하면 채권을 사려는 측이 많으니 금리는 떨어짐.

④ 채권의 재미가 시들하니 이제 자금을 공격적으로 가계와 기업에 대출.

⑤ 은행끼리 대출경쟁이 벌어지면서 대출금리 하락

⑥ 대출금리가 하락하는데 예금금리를 많이 줄 수 없다. 예금금리도 하락.

 

 

 

은행은 초단기자금이 부족하면 콜시장을 이용하고

중장기적으로 대출자금이 부족하면 보통 CD(양도성예금증서,예금통장과는 달리 통장에 이름을 쓰지않은 무기명이며,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나 양도가 자유로워 현금화가 용이한 유동성이 높은 상품)나 은행채를 발행하여 자금 조달.

 

☞ 주택 담보 대출의 경우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인 CD금리에 은행의 마진, 돈을 빌리려는  개인의 신용도를 감안해 가산금리를 붙인다. 즉, CD금리는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 역할을 한다.

 

☞ 신문에 CD금리 급등 기사가 뜨면 은행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도 오를 수 있고 이로 인해 부동산 가격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 예대율 : 예금에 비해 얼마나 많은 돈을 대출하고 있는지.

예금잔고 10조, 대출잔고 13조라면, 예대율은 130%.

(13조 ÷ 10조 * 100)

☞ 즉, 낮을 수록 은행의 재무건전성이 안정적이다.

 

 

 

◆ 경기의 정점과 저점을 알려주는 채권시장

 

 

 

 

 

채권 수요↑ → 채권 가격↑ → 채권 금리↓

    채권 수요↓  → 채권 가격↓ → 채권 금리↑

 

 

 

◆ 2008년 미국 정부와 FRB가 저금리 정책을 고수하고 달러를 엄청나게 풀자,

미국 금융기관들은 제로금리에 가까운 싼 이자로 빌린 자금을 가지고 우리나라, 중국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를 늘림.

 

☞ 외국인의 국내 채권 매수가 늘어나면 채권 수요가 증가하여 채권가격은 오르고

채권 금리는 내린다.

 

☞ 정부와 기업들은 좀 더 싼 이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어 시중금리가 내리고

소비와 투자가 활성화되어 경기게 도움.

 

☞ 외국인들은 달러를 가지고 와서 원화로 바꾼다음 국내 채권을 사들이므로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 환율이 하락할 수 있다.

 

 

◆ 유동성 함정 : 경기침체기에 정부와 중앙은행이 여러 정책을 통해 돈을 풀어도 시중에 돈이 돌지 않고 통화량이 주는 상태.

 

◆ 골디락스 : 경제 성장률이 높으면서도 물가는 낮은 환상적인 상태

 

◆ 기저효과 : 기준시점의 수치 때문에 비교시점의 수치가 더 좋게 또는 더 나쁘게 보이는 효과

 

 

◆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물가도 따라 상승하므로 서민들의 생활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가계의 소비가 줄어들어 내수에 의존하는 기업들의 매출이 떨어진다. 외국인들은 환차손을 피해 주식을 팔고 빠르게 빠져나간다.(외국인 입장에서는 환율이 높을 때 들어와서 낮을 때 나가면 투자수익률 외에 환차익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주식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한다.

 

 

 

 

◆ 귀하면 오르고 흔하면 내린다.

국내에 달러가 넘쳐나면 달러 가치가 내리고 원 달러 환율은 하락한다.

 

☞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 수입하는 데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므로 달러가 귀해져

상대적으로 강세가 되고 원화는 약세가 되어 환율이 상승한다.

 

☞ 환율이 상승기미를 보이면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에 계속 투자할 매력을 잃는다.

그래서 환율이 급변동할 조짐이 보이면 외국인들이 주식으 팔고 나가는데

이런 시기에는 우리나라 경상수지와 경제 성장률이 안 좋은 시기이므로

환율은 더욱 급등한다.

 

☞ 그래서 환율이 가장 높을 때 주가지수는가장 낮고

환율이 가장 낮을 때 주가지수는 높은 경향이 있다.

 

 

◆ 우리나라와 일본은 모두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고

해외 수출시장에서 서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 우리 입장에서는 엔화 강세 현상은 수출시장에서 호재로 작용.

☞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일본에서 수입을 많이 하고 대일 무역에서 늘 적자.

그래서 엔화 강세가 되면 일본에서 기계 등의 자본재를 수입할 때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지고 결국 대일 무역수지 적자가 더 커진다.

 

 

 

◆ SDR(IMF 특별인출권)은 IMF 가맹국의 계정에만 존재하는 무형의 준비통화.

출자 없이 가맹국의 합의에 따라 발행총액을 결정하고,

가맹국의 유동성 위기 시 회원국별 쿼터(출자액의 비율)에 따라 무담보로

달러를 특별 인출할 수 있는 권리.

가맹국에 외환위기가 닥치면 자국 보유의 SDR을 다른 가맹국에 넘겨주고

달러를 얻어 국제결제 등에 이용할 수 있다.

 

 

 

◆ 선물환 매도 계약

: 미래 약정한 시기에 약정한 환율로 약정한 액수를 팔겠다는 계약.

앞으로 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면 선물환을 매도한다.

 

 

 

 

 

 

 

◆ 중국이나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경기가 침체되면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수출이 잘 안되어 경상수지가 악화되기 때문.

또한 세계 경제와 정치에 큰 충격이 닥치면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우리나라 환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 미국 국채 3종류

-T-Bills : 1년 이하 단기국채. 표면이자 없이 할인해서 팔며 만기가 되면 액면가 돌려줌.

-T-Notes : 2년, 5년, 10년짜리 중기 국채. 6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T-Bonds :10~30년 장기국채. 6개월마다 이자 지급. T본드 금리는 장기금리의 기준금리 역할.

 

 

 

 

◆ 랠리(Rally) :증시가 약세에서 강세로 바뀌어 단기간에 급상승할 때

 

◆ 유동성 장세 :

주식시장은 기업의 실적이 나빠도 주식을 사려고 들어오는 돈이 늘어나면 가격이 오름.

이같이 돈의 힘으로 주가가 쭉 오르는 장세가 유동성 장세.

 

 

◆ 공매도(naked short selling) : 우리나라는 불법.

주식을 갖고 있지 않으면서 그 주식을 매도하는 것.

상승이 아니라 하락에 배팅.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 기사에 자주 등장.

 

예) A 종목이 현재 10,000원인데 내일부터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강할 때,

일단 매도 주문을 내서 10,000원에 매도함.

예상대로 이틀 뒤에 주가가 떨어지면 그 때 주식을 싸게 사서 매수자에게 건내줌.

그 차익만큼 이득.

 

 

◆ 대주거래 :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될 때, 국민연금이나 증권회사 등

기관투자자가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빌려서 바로 매도한 다음에

이후 그 주식을 사서 갚는 것.

 

 

◆ 숏 커버링(환매수) : 증권시장에서 short은 매도라는 의미.

숏 커버링은 빌려서 매도한 주식을 커버링(되사는) 한다는 것.

공매도를 한 경우 3일 째, 대주거래나 대차거래를 한 경우 만기일에

이미 빌려서 팔아버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그 종목을 사는 것.

 

 

◆ 증자 : 주식회사가 주식을 더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

 

◆ 배당락 : 한국거래소가 증자로 인해 1주당 가치가 떨어진 만큼 나중에

주식을 사는 매수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시장가를 조정하는 것.

 

◆ 감자 : 자식회사가 자본금을 줄이는 것.

회사가 수년간 매출실적이 부진하고 결손금이 쌓여

자산총액이 자본금보다 낮아 결손을 메우려고 할 때.

또는 분할이나 합병을 할 때 감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유상감자는 주식을 매입해 소각하는 것이므로 주주에게 환급해주는 것.

무상감자는 몇 년 동안의 실적부진으로 회사 자산가치가 줄었을 때

자본금을 그만큼 줄여서 실제 회사가치와 자본금을 맞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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