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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책]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당신은 어쩌다 지금과 같은 삶을 살게 되었습니까

by 수별이 2015. 8. 18.

 

 

 

이건 뭐지 ㅋㅋ 그동안 들어왔던 방법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솔직히 말하면, 금수저 물고 태어난 경우가 아니라면 백만장자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누구나 충분히 가능하다고 열번을 토한다. 다만, 부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열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여러분이 현재 처한 재정적 상황은 의도했든지 그렇지 않든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지도를 따라온 결과물이다. (…중략)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다른 선택을 내려라.

 

p. 47

 

 

금을 캐려고 땅을 파는 대신 삽을 팔아야 한다. 수업을 듣는 대신 수업을 제공해야 한다. 돈을 빌리는 대신 빌려 주어야 한다. 직업을 갖는 대신 고용해야 한다. 집을 담보로 잡히는 대신 잡아야 한다. 소비로부터 달아나서 생산자로서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p.153

 

 

다음 중 무엇이라도 100만 명에게 제공해 보라.

- 기분을 좋게 해 주어라.

- 문제를 해결해 주어라.

- 교육해 주어라.

- 외모를 발전시켜라.

- 안전을 제공하라.

- 긍정적인 정서를 유발하라.

- 기본적인 욕구부터 외설적인 욕구까지 충족시켜라.

- 삶을 편하게 해 주어라.

- 꿈과 희망을 고취하라.

 

p.268

 

 

 

드마코가 생각한 부의 3가지 요소는 가족, 건강, 자유 이 3가지다. 생활하기에 충분한 돈이 있어야 가족을 지킬 수 있고 나의 자유시간도 보장된다.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니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도 영위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나의 자유시간과 건강을 자본가에게 바친다. 그 대가로 우리는 돈을 받고, 주말이 되면 평일에 열심히 일하기 위해 쉰다. 평생을 이렇게 살다가 노인이 되어도 그다지 큰 돈은 만질 수 없다. 몸이라도 건강하면 다행이지;;

 

 

그의 결론은 직업을 버리고 내가 생산자가 되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사업을 하라는 것. 사업의 아이디어는 도처에 널려있다. 다만 그것을 포착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시도하려는 사람이 적고, 이것이 우리가 젊은 백만장자를 쉽게 볼 수 없는 이유이다.

 

 

 

오프라 윈프리도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서는 모른다. 하지만 누가 그 미래를 결정하는지는 안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결국 나 하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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