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우리집 베란다 봄에 피는 꽃 - 군자란, 수선화, 히아신스, 노란장미, 꽃기린 + 상추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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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군자란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군자란은 햇빛이 강하게 드는 곳 보다는 반그늘에서 키워야 색깔도 더 진하고 예쁘다고 하던데, 저는 너무 빨간색 보다는 이런 색이 더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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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히아신스 살 때 같이 샀던 수선화에요~ 꽃봉오리만 있는 상태로 사왔는데 어느새 이렇게 예쁘게 꽃이 폈네요.. 색도 은은하고 향기도 좋고~ 역시 봄엔 노란꽃!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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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에 산 분홍색 히아신스~ 날씨가 너무 추워서 밖에 두자니 불쌍해서..ㅠㅠ
실내에 들여놓고 키웠는데 진짜 크는 게 눈이 보일 정도로 쑥쑥 자라더니 꽃도 순신간에 펴버렸네요. 지는 것도 순식간 ..ㅠㅠ 사진은 막 피기 시작할 때 모습이에요.ㅎㅎ
히아신스는 약간 서늘한 곳에서 키워야 한다고 한던데 .. 안에서 키워서 그런지 꽃도 듬성듬성 핀 것 같고.. 그래서 하나 더 샀어요. ㅋㅋ

보라색 히아신스~ 이건 계속 밖에 두고 키웠어요. 그랬더니 성장 속도도 더디고 꽃도 꽉 차게 피고, 오래오래 감상할 수 있네요. 향기도 정말 좋고 꽃도 수북하게 피고 ~♬ 덕분에 베란다가 화사해요~
사다 놓고 그냥 구경만 하면 이렇게 활짝 피니까 따로 관리할 것도 없고
식물 키우는 데 소질이 없는 분들도 히아신스는 한번 키워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히아신스도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서 키우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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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상추 새싹이에요. 설마........... 씨앗을 뿌린다고 정말 상추가 자랄 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대충 남는 화분에 뿌려놓았는데 오늘 보니까 이렇게 새싹이 땅을 뚫고 올라왔네요 +ㅁ+ 완전 신기해요.
씨앗 뿌려놓고 일주일도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나오다니..
이게 정말 쑥쑥 자라서 상추가 될까 ... 싶기도 하고.......ㅋㅋ
그 전에  먼저 좋은 흙으로 바꿔줘야 할 것 같네요. 아주 땅이 척박해보이죠;;ㅋㅋ
수확할 만큼 자라면 다시 포스팅 할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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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온 노란색 장미꽃! 빨간장미도 예쁘지만, 이렇게 노란장미도 예쁘네요♥
죽지말고 오래오래 살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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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이에요. 이름이 참 특이하죠ㅎㅎ
이름뿐만아니라 꽃 피는 모양도 특이하네요. 보면 두송이씩 붙어서 피는데 뭔가 이유가 있는걸까요?
꽃은 일년내내 핀다고 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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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습은 예쁜데, 줄기에는 무지막지한 가시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아래 사진 보시면..... 후덜덜합니다;; 분갈이할때 무지 조심해야할 것 같네요.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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