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
달걀, 양파, 카레가루
집밥 백선생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구운달걀 카레덮밥을 만들었다기에
찾아보니 어렵지 않아보였다. 그래서 나도 도전!
▲ 달걀은 끓고나서 10분 정도만 더 삶아주면 된다.
삶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놨다가 찬 기운이 없어진 후
물에 소금과 식초를 조금 넣고 삶으면 깨지지 않고 잘 삶아진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금이 가긴 했지만 .. 괜찮다.
▲ 삶은 계란 껍질을 까고 냄비에 기름을 넣고 구워준다.
달걀에 물기가 있어서 기름이 튈 수가 있으니 키친타올로 닦아주라고 하는데
나는 그냥 넣었다.
그랬더니 기름이 퐈아악. 뚜껑을 얼른 덮고 냄비를 흔들어 주면서 구우면 된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 썰어놓은 양파를 넣고 볶는다.
양파가 캐러멜 색이 될때까지 볶으라는데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흐릿한 갈색(?)이 될 때까지만 볶았다.
▲ 물을 적당히 붓고 끓인다.
▲ 카레가루를 넣는다. 취향껏 넣으면 된다.
너무 조금 넣으면 싱거울 수 있으니 간을 봐가면서.
약불로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 완성.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하면 그다지 획기적인 맛은 아니다.
늘 먹던 카레에 달걀 하나 더 들어있는 맛?
게다가 다른 채소들도 다 빼고 양파만 넣어서 그런지..
다시 또 해먹을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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