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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3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윤리 편 Operation Red Wing. 2005. 6. 27. 탈레반 지도자이자 오사마 빈 라덴의 측근인 아마드 샤를 사살하기 위한 미국 특수부대의 작전명이다. 아프가니스탄의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잠복하고 있던 이들은 나무를 베기 위해 산으로 올라온 양치기에게 발각되고 만다. 어른2명과 어린이 1명. 미군의 교전수칙에 의하면 비무장 민간인은 사살하면 안된다. 하지만, 이들을 풀어주면 탈레반에게 노출되어 대원 전원이 사망할 수도 있는 끔찍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교전수칙대로 이들을 풀어주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사살하는 것이 옳은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론 서바이버'의 한 장면이다. 격렬한 회의 끝에 머피 대위는 양치기들을 석방했고 1시간 후 무장한 탈레반 군들이 나타났다... 2015. 2. 19.
[책]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경제 편. 역사와 경제는 필연적으로 연결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역사적 상황에 따라 그에 맞는 경제 정책이 시행되고, 시간이 지나서 부작용이 발생하면 수정하는 무한반복. 어제에 이어 오늘은 경제 편이다. 역시나 흥미진진하다. 경제 체제는 크게 둘로 나뉜다. 우리가 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그것이다.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수단을 누가 소유하고 있느냐인데, 개인이 생산수단을 소유할 수 있으면 자본주의이고 그렇지 못하면 공산주의이다. 자본주의는 다시 초기 자본주의, 후기(수정) 자본주의, 신자유주의로 나누어진다. 지금부터 자세히 풀어보겠다. 1. 초기 자본주의 : 자유 → 무한경쟁 → 임금 삭감 → 소비감소 → 대공황 증기기관, 공장, 분업의 발달로 산업화가 되자 누구나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 2015. 2. 15.
[책]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편. 학교에서는 왜 이런 것을 알려주지 않았을까 굉장히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발견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니 한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책은 아닌듯하고 여러가지 주제를 겉핥기 식으로 흐름만 알려주는 것이라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사보았다. 큰 주제는 일단 5가지인데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순이다. 오늘은 이 중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역사에 대해 내 나름대로 이해한 것을 써보고자 한다. 원시 사회부터 현대까지의 역사는 다음과 같이 크게 다섯 시기로 나눌 수 있다. 원시 공산사회 → 고대 노예사회 → 중세 봉건사회 → 근대 자본주의 → 현대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풀어가보도록 하겠다. 1. 원시 공산산회 : 누구나 평등하다. 즉, 생산수단이 없고 계급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하게 원시인을 떠올리면 된다. A와 .. 2015.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