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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맛있는 카레 만드는 법 ■ 재료 감자, 당근, 양파, 고기(혹은 햄), 카레가루 집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장보러 가야 하는데미세먼지가 너무너무 심해서 도저히 나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라고는 채소와 달걀 햄 뿐.마침 카레가루도 있어서 모처럼 카레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돼지고기를 넣으려면 미리 해동을 해놨어야 하는데급하게 생각난거라 그럴 시간이 없어 햄을 넣었다. ▲ 감자1개, 당근과 양파 조금, 햄 한통을 썰어서 준비해 놓는다.평소에는 잘게 다지는데 카레용이라 약간 크게 손질했다. 만약 햄 대신 돼지고기를 넣고싶으면부위는 등심이나 안심을 쓰면 된다.보통 마트에 가면 카레용으로 팩에 포장되어 있다. 고기에 간 마늘, 후추, 미림을 넣고 볶으면 끝. ▲ 팬에 넣고 볶는다.어차피 나중에 끓일 것이기 때문에 완.. 2017. 3. 18.
수저, 행주, 수세미 삶기 세상에!!!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다.창문 열어 환기 하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수저도 삶고 행주와 수세미도 삶기로 했다. ▲ 숟가락, 젓가락, 티스푼, 포크, 가위 모두 넣고 펄펄 끓였다. ▲ 끓는 소리만 듣고 있어도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ㅋㅋㅋ ▲ 한참 끓이다가 건져 놓으면 열기 때문에 물기가 금방 날아간다.수저 소독은 끝! ▲ 행주와 수세미들.아크릴 수세미는 설거지용이고 실리콘 수세미는 과일이나 채소 씻을 때 사용한다.실리콘 수세미는 신랑이 뽑기로 뽑아온건데 설거지용으로는 조금 불편하지만채소나 과일 닦을 때는 아주 훌륭하다. ㅋㅋ 엄마가 쓰는 행주는 락스에 담궈놓으면 뽀얗게 되던데우리집 행주는 소재가 다른것인지.. 락스물에 넣어놔도 얼룩이 안빠진다.물론 소독은 되었겠지만 찝찝함.... 2017. 3. 17.
야채죽 만드는 법 ■ 재료 찹쌀 한컵(1인분), 당근, 양파, 브로콜리, 참기름, 소금 찹쌀 대신 그냥 쌀로 해도 되고 이것도 여의치 않으면 밥을 넣어도 된다.나는 찹쌀을 2시간 정도 불렸다. ▲ 찹쌀 1인분 물기 빼서 준비해놓고,당근, 양파, 브로콜리는 잘게 다져준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가 이것뿐이라 이렇게만 넣었는데애호박이나 파프리카같은 재료가 있다면 추가하면 된다. ▲ 참기름을 두르고 찹쌀을 볶아준다. 조금 볶다보면 건조해지는데 물 혹은 육수를 조금 넣으면 된다. ▲ 썰어둔 채소를 넣고 같이 볶는다. 이때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하면 된다. ▲ 볶다보면 찹쌀이 익어서 밥알처럼 보인다. 신기하다.ㅋㅋ하지만 먹어보면 아직 푹 익지 않아서 오돌토돌하다. ▲ 어느정도 익었으면 물을 붓고 소금 간하고 푹 끓여주면 끝.물의 .. 2017. 3. 17.
소고기 미역국 끓이는 법 ■ 재료 미역, 소고기(양지) 한팩, 들기름, 마늘, 미림, 국간장, 소금 생일상에 빠질 수 없는 미역국.그동안 참치 미역국, 된장 미역국, 그냥 미역국을 해봤는데내 입맛엔 참치 미역국이 제일 맛있었다. 허나 신랑은 참치 냄새가 너무 비리다 하여 생일을 맞이해서 정식(?) 미역국을 끓여보았다. 마트에 가서 미역국 끓일 것이라고 하니 얇게 썰어놓은 고기 한팩을 권해서 그걸 샀는데 한주먹 정도 되는 양이 만원이다. ▲ 냄비에 고기, 간 마늘, 미림 2숟가락, 간장을 넣고 볶는다.고기 핏물을 빼기 위해 키친타올에 올려놓고 누르라고 해서 해봤는데별로 핏물이 묻어나오지 않았다. 이 과정 없이 그냥 써도 될 것 같다. ▲ 고기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맛있는 냄새가 난다.이때 들기름을 넣고, 불려서 잘라놓은 미역과 같이.. 2017.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