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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책]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고이케 히로시

by 수별이 2018. 7. 8.

SKT에서 제공했던 T라이프 서비스가 종료되고

원스토어북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본 책이다.

 

한 달에 14권정도 제공이 되는데 지금껏 이 책들을 다 읽어본 적이 없다.

김병완의 완벽한 독서법 이라는 책에

6년동안 1천 권이 마지노선 이라고 했는데

원스토어북스에서 제공하는 책들만 다 읽어도 얼추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을 읽어야하나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ㅎㅎ

 

나는 독서 초보자이므로 일단은 이렇게 책과 친해지는 습관을 들이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도서관에가서 직접 책을 골라보기도하고

어떤 변화가 생기겠지.

 

 

첫번째로 내가 고른 책은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이다.

고이케 히로시 라는 일본인이 쓴 책인데

약 10년 전에 나왔던 론다 번의 「시크릿」 과 비슷한 면이 많았다.

 

 

저자가 경험한 사건을 '우주님' 이라는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친절히 설명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힌트를 주는 방식으로 전개가 된다.

 

우리가 하는 말은 그대로 우주로 주문된다.

우주는 우리가 말한 대로 결과를 줄 뿐이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라고 주문하는 것처럼

목적과 기한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주문을 하면 반드시 우주는 들어준다.

 

물론 '시차'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

포기하면 안된다. 혹시나 기한이 지났는데도 답이 없다면 그 후에 이자까지 붙어서

더 좋은 결과로 돌아오니 좌절하지 말자.

 

생각해보면 그동안 부정적으로 말하고 생각한 적이 너무 많다.

외모 단점, 경제 여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비관적인 예측 등.

내가 내뱉은 말이 그대로 우주로 주문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나에게도 '우주님'이 나타나 그때 그때 코치를 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정신 다잡고 고치는 수밖에.

 

 

우주로 연결이 되는 파이프를 누구나 가지고 있는데

살아가면서 관에 이물질이 쌓이고 녹이 슬어

거의 막히기 일보직전인 경우가 많다다고한다.

 

일단 파이프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이 먼저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두마디 말이 파이프를 깨끗하게 해준다.

어떤 일이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말이야 내뱉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말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히로시는 빚 2억을 목표했던 10년보다 1년이나 빨리 다 갚았다.

그뿐만 아니라 결혼도 하고 예쁜 딸들도 얻었다.

사채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했던 사람이 말버릇하나 고쳐서 성공한 것이다.

 

 

- 돈은  사랑과 신뢰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미소를 띠고 즐겁게 사용하고

- 들어왔을 때는 순수하게 기뻐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 그리고 돈은 자신이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지갑으로 돌아온다.

- 입금을 유도하는 최고의 말버릇 "돈을 지불할 수 있는 나는 대단한 인간이다!"

- 돈을 지불할 때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친구를 데리고 함께 오십시오."

- 돈이 들어왔을 때는 "돌아와 주셔서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결론은 간단하다.

말이 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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