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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을거리

[대전] 둔산동 솔레미오, 조금 별로였어요

by 수별이 2013. 7. 28.

쿠팡에 둔산동 솔레미오 딜이 올라와서 한번 가봤어요. 둔산동 타임월드에서 몇발자국 안 떨어져있더라구요. 토요일 6시에 갔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어요.


▲ 케이준 치킨 샐러드.
맛있었어요. 튀김도 바삭했고 채소 상태도 괜찮았구요.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ㅎㅎ
별로였어요. 뭔가 2% 부족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먹었을 때 '와~ 맛있다' 이런 반응이 아닌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으니까요.
까르보나라 맛도 아니고 그렇다고 크림스파게티 맛도 아니고 밍숭밍숭;;
추천하고 싶지 않은 메뉴에요.



▲ 베이컨 리조또.
이것도 그저그런맛. 솔직히 내가 만들어도 이정도 맛은 낼 수 있겠다 싶었네요.
맛이 없진 않았는데 그렇다고해서 엄청 맛이 좋아 다음에 또 먹고싶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 고르곤졸라 피자.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음식이었는데 ㅠㅠ
같이 나온 오이피클도 못 먹을만큼  너무 짜요.
피자 종류가 원래 조금 짭짤한 맛이 있긴 하지만 이건 .. ㅠㅠ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까 조금 낫더라구요.
피자 자체는 맛이 있는데 간을 조금만 덜하면 엄청 좋을 것 같아요.


토요일 한창 저녁시간 이었는데도 빈 테이블이 많이 있다는 건 아무래도 음식 맛이 별로라는 뜻이겠죠. 맛 없어서 못먹겠다 싶은 음식은 없어요. 다만 '우와~ 맛있다' 하는 음식이 없다는 게 문제죠 -_-; 혹시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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