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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드물 알로에 에센셜 165ml  알로에 에센셜은 지성이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지성용 , 건성용 2가지가 있다.) 아무리 많이 발라도 기름지지 않고 그렇다고 건조하지도 않다. 시드물 대표 상품이라는데, 용량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성분도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게다가 알로에는 피부에 좋다고 워낙 잘 알려져있어서... 겨울에는 이거 하나만 바르면 조금 건조한 감이 있어서 수분크림을 덧발랐는데 요즘같은 여름엔 이거 하나만 발라도 괜찮다. 아침엔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하기 때문에 많이 못 바르고 밤엔 팩을 하듯이 많이 발라놓고 기다리면 어느새 다 스며든다. 이렇게 많이 발라도 피부에 부담이 없고 산뜻하다. 피부진정을 목적으로 만든 제품이라는데 뭐 그냥 그렇다. 난 지금까지 화장품을 사용하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 2014. 6. 19.
[화장품] 시드물 WHZERO 토너 150ml, 효과는 별로.  화이트헤드 제거에 좋다고 해서 산 제품이다. 아하, 바하 말고 좀 더 효과적인 각질과 모공관리 제품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압축솜과 같이 주문했는데... 솜에 토너를 5~6회 펌핑해서 피부결대로 닦아냈는데 생각보다 화끈거리는 정도가 심하다. 심하게 닦아낸 것도 아니었는데.. 나하고 안 맞는 건가.. 그래서 솜에 덜어서 닦아내지 않고 손바닥에 덜어서 두드려주었는데 이렇게 하면 화끈거리는 것은 없다. 솜으로 닦아내는 것이 좀 자극이 됐었나보다. 사용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각질이나 모공관리에 그다지 효과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각질제거 제품으로 관리를 해도 각질은 여전히 있고 모공도...-_ㅠ 모공은 어차피 기대도 안했지만. 이 제품의 주 목적인 화이트헤드 역시 전혀 효과가 없다. -_-; 피부.. 2014. 6. 19.
[책] 기욤 뮈소 장편소설, 종이 여자 기욤 뮈소라는 작가 이름은 참 많이 들어봤는데 책을 읽은 건 처음이다. 처음 고른 책인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소재도 신선하고 내용이 정말 흥미진진하다. 게다가 세계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는 주인공들 덕분에 다양한 도시로 여행도 떠나볼 수 있고^^;; 책을 읽는 내내 '빌리'는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늘 다음 장면이 궁금했고 빌리와 톰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기대됐다. 소설 속의 여자이기 때문에 언젠간 다시 책 속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쩌면 톰과 현실 세계에서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난 혹시 이 모든 이야기가 톰의 꿈이나 상상은 아닐까 추측했었다. 2004년에 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처럼. 하지만 나의 예상을 뒤엎은 반전...ㅎㅎ;; 내 추측이 틀려서 오히려.. 2014. 6. 18.
[책]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 우리는 다른 사람들처럼 되기 위해 자신의 3/4을 상실하며 산다" - 쇼펜하우어 나만의 개성을 컴플렉스라고 생각하지 말고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남들은~' 이 말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다른 사람들처럼 살기위해 아등바등 하지말고 나만의 특별한 뭔가를 만들고 노력하는 것이 지금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다. 2014.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