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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훔쳐라, 아티스트처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라는 말. 몰랐는데 성경에 나오는 구절이라고 한다. 한 사람의 아이디어를 베끼면 표절이지만 여러 사람의 작품을 베끼고 그것을 베낀 줄 모르게 내 나름대로 다듬고 살을 붙여서 전혀 다른 작품을 만들어내면 내가 오리진이 된다. 그리고 늘 무언가를 읽고 써라. 뭔가를 만들어내려면 그만큼 머릿속에 투입되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겠지. 그동안 난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산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읽고 쓰고 뭔가를 해야겠다. 그러고보니 독서의 고수들이나 이 사람이나 똑같이 하는 말이 있네. 책 읽어라.. 2014. 5. 28.
[책] 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일단, 정말로, 책을 꾸준히 즐겁게 읽어야겠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독서 고수들의 책에 관한 생각을 대충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자기 성격을 바꾸겠다고 생각하면 카운슬링보단 책을 읽는 게 낫다. - 작가와 대화하며 읽어라. (작가는 왜 이 책을 썼을까? 등) - 실용서도 읽으면 건질 것이 있으니 무조건 배척하지 말아라. - 문학, 역사, 철학 + 고전 분야의 책은 필수다. - 독서를 하면 사람을 보는 분석틀이 다양해진다. - 서평은 즐거워야 하는 이벤트다. 메모도 서평이 될 수 있다. - 미루면 결코 독서 직후의 상태로 돌아가지 못한다. -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이나 전해주고 싶은 구절 한 줄을 적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여러분야 다독 - 매년 특정 분야를 정해서 관련도서를 찾아 한꺼번에.. 2014. 5. 27.
[책] 감성의 끝에 서라(2014), 발상의 전환으로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을까?  회사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평소 감성과는 거리가 먼, 메마른 인간이었기 때문에 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뭐 달라질 게 있으려나 했다. 예상대로 뭐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사물을 보고 '생각' 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계기는 됐다. 버스를 타고 퇴근하는 길에 나무나 벤치 같은 것들을 보고 그냥 나무구나 벤치구나 하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무라면 어떤 생각을 할까,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 어떤 행동을 하고 싶을까 ……. 사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것이 시가 되고 거기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른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몇번 시도해 보았지만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아서 그런지 엄청나게 창의적인 생각이 떠오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같은 방법으로 꾸준히 생각하는 연습을 한다면.. 2014. 5. 13.
[화장품] 시드물 마다가스카르 피지 수분크림 사용후기 ▶ 사용 시작일 : 2014. 3. 7. ▶ 전성분(출처: 시드물) ▶ 사용감 환절기라 그런지 각질이 너무 많이 생겨서 산 제품입니다. 전에는 자외선차단제 바르면 각질이 너무 심하게 보여서 진짜 난감했는데 이거 바르고 난 뒤에 자외선차단제 바르니까 깔끔하고 좋아요. 그리고 지성피부가 써도 번들거리지 않고 적당히 촉촉합니다. 저는 기초는 알로에 에센셜 바르고 마다가스카르만 바르고 끝인데 전혀 당김 없고 그렇다고 번들거리지도 않고요. 다만, 피지를 잡아준다는 기능은 글쎄요;; 어차피 화장품이 체질 자체를 바꾸지는 못하는거니까요.ㅎㅎ 그리고 지금은 한여름에 비하면 피지분비가 심하지 않은 계절이라 잘 모르겠지만, 이 제품 발라도 시간 지나면 피지 나오는건 똑같아요. 바르기 전보다 덜 나오는지는 정확히 잘 모.. 201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