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5 2번째로 가본.. 단풍 없는 설악산 2014. 10.25 대전 -> 설악산으로 이동. 소요시간 약 4시간 (휴게소 2번 포함) 새벽 5시반쯤 출발해서 그나마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으나 도착해보니 이미....ㅠㅠ 단풍보러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11시 이전에는 차를 놓고 택시나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11시 이후에는 차 갖고 올라갈 수 있다고 한다. 택시요금은 5천원. 우리는 올라갈때는 택시를 타고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셔틀버스는 1인당 1천원. 만원버스인데 이거라도 빨리 탈 수 있으면 다행이다. 내려갈 때는 택시도 없거니와 걸어가려면 1시간은 족히 걸린다. 그런데 생각보다 단풍이 없었다. 택시 아저씨 말씀에 의하면 그 전 주가 절정이었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땐 비 때문에 그나마 있던 단풍이 다 떨어지기.. 2014. 11. 3. [책] 삶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뻔한 내용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책이다. OECD 국가 중 자살률도 최고고 노인빈곤률도 최고인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행복하게 살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현재 처한 환경에 감사하며 사랑이 풍만한 삶을 살자. 요약하면 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 돈은 아무리 벌어도 모자르고, 외모 또한 아무리 치장해도 부족한 곳이 보인다. 행복을 유예하지 말고 지금 행복하면 된다. (저자가 추천한 '시간의 역사'와 '거대사'도 읽어보고 싶다. 조만간...) 2014. 10. 14. [책] 고전, 마음의 아침밥 ▶ 의심스러운 사람은 고용하지 말고, 고용한 사람은 의심하지 말라. - 명심보감, 성심 ▶ 세도로 사귄 자는 세도가 기울면 끊어지고 이익으로 사귄 자는 이익이 다하면 흩어진다. - 수나라 사람 왕통의 책 문중자 중에서 ▶ 무리가 그를 미워해도 반드시 그를 살펴보고 무리가 그를 좋아해도 반드시 그를 살펴보라. - 논어, 위령공 ▶ 사람이 먼 생각을 갖고 있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 - 논어, 위령공 ▶ 은혜를 베풀었으면 보답을 구하지 말고, 남에게 주었으면 후회하지 마라. - 명심보감, 존심 ▶ 다른 산의 돌이라도 그것으로 옥을 갈 수 있으리 - 시경, 학명 ▶ 좋은 사람과 동행하는 것은 마치 안갯속을 다니는 것과 같아 비록 옷은 젖지 않지만 윤택함이 있다. - 명심보감, 교우 .. 2014. 9. 25. [화장품] 시드물, 닥터트럽 워터 플러스 에센스 110ml 내가 지금껏 써본 시드물 제품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제품. 트러블이나 모공, 미백 관련 제품들은 사용을 해봐도 그 효과가 직접 나타나지 않아서 실망이 컸었는데 이 제품은 '오~ 괜찮은데' 라는 감탄사가 나온다. 일단 내 피부는 속건성 지성피부에 모공도 넓고 트러블도 조금 있다. 지성이기 때문에 건조함은 모르고 살았는데 언젠가부터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당기는 느낌이 들었다. 사카로 앰플과 워터 플러스 에센스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후자를 골랐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거 하나만 발라도 전혀 당김이 없고 산뜻하다. 전에는 표정을 지을 때 뭔가 부자연스럽고 당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지금은 아주 촉촉하다. 제형이 약간 쫀득한데 바르고 흡수시키고 나면 보송보송하지는 않다. 보송한 걸 원한다면 비추. 흡수.. 2014. 9. 20. 이전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