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참치 1캔, 밥 1인분, 소금, 깨소금, 참기름, 김가루
먼저 밥 양념을 해야하는데
난 고추참치에 이미 간이 되어 있어서 밥엔 소금을 안 넣어도 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먹어보니 좀 싱거웠다. 밥에도 소금을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밥 1인분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비벼주기만 하면 끝이다.
꼭 김밥 살 때 밥 비비는 것과 똑같다.
혼자 만들고 찍다보니 자세한 과정은 못 찍었다.
송편 만드는 것처럼 밥을 동글동글 뭉쳐서 그 안에 고추참치를 넣고 오므리면 되는데
이게 은근히 잘 안된다. 밥이 밀가루 반죽이 아니기 때문에 점성도 없고 ㅜㅜ
그래도 한 두개 하다보면 나름대로 요령이 생기니까 열심히..ㅠㅠ
뭉쳐진 밥 덩이를 김가루에 넣고 굴리기만 하면 끝이다.
도시락김을 봉지에 넣고 으깨도 되지만
난 큰 김 한봉지를 다 부숴버렸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다음에 또 쓰면 되니까....
4개를 다 데굴데굴 굴려서 접시에 담으면 끝.
수저로 떠먹으니 맛있다.
만드는 시간에 비해 먹어치우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허무하긴 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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