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 함박 스트라이크라는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지도앱을 켜고 찾아간 곳이다.
음식점이 골목 골목 들어가는 곳에 있고 지하라서 그런지
토요일 저녁 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메뉴판.
▲ 이것이 바로 함박 스테이크.
토마토 소스를 선택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계란도 흐물흐물한 반숙이 아니라 거의 익은 상태라 좋았고
숙주도 아삭아삭 맛있었다.
그런데.... 양이 너무 적다.
▲ 오빠맛떡볶이.
이름이 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떡을 구워서 양념장에 버무린 것 같다.
맵지 않고 맛있었다.
▲ 근육빵빵 함박 & 카레
카레가 나온다는 거 외에는 위의 메뉴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였지만..
맛은 있었다. 양이 적어서 그렇지...
카레에서 한약 냄새 같은 것이 나서 왠지 건강한 재료가 들어갔을 것 같은 느낌.
고기도 맛있고 피클도 맛있었다.
다만 양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정도 맛이면 손님이 이렇게 없을 것 같지는 않은데 상권이 안 좋은건지..
아니면 우리가 갔던 그날만 유독 손님이 없었던 것인지..
젊은 청년 2명이 열심히 하는 것 같던데 잘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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