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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김태훈의 랜덤워크(2010), 이 분은 죽으면 술이 될 듯. 랜덤 워크Random Walk란 남들과 똑같이 일관성 있는 삶을 살기보다는 마음대로 자유롭게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김태훈의 행보를 뜻하며 멀티맨 김태훈은 랜덤 워커(Random Walker) 라는 새로운 정의를 얻게 되었다. - 출판사 서평 중 평소에 TV에 나와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그저 말 잘하고 아는 것 많은 사람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니 이 사람, 박학다식한 건 기본이고 취미도 많고 좋아하는 것도 많은 한마디로 늙어 죽을 때까지 삶을 심심하게 보내지는 않을 것 같은 사람이다. 책을 읽기 전에 김태훈에 대한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막연히 학창시절 공부 잘 하고 똑똑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게 웬걸, 그는 까까머리 중학생시절부터 영화란 영화는 모두 섭렵하고(심지.. 2012. 5. 18.
[영어] 해커스토익 1000제 1 리딩(RC), 으악  얼마전 이익훈 실전 part7을 다 풀고 새로 산 해커스토익 1000제. 이건 팟 5,6,7이 다 나와있는 문제집이다. 난 문제집, 해설집 두 권 다 샀는데 두께가 상당하다. 들고다니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먼저 part5,6 (팟5,6)은 어렵지 않다. 거의 무난한 문제들이고 간혹 함정 문제 몇개 섞여있는정도. 문제는 팟7. 이익훈 실전토익이랑 비교해보면 훨씬은 아니더라도 조금 난도가 높다. 지문 길이도 길고 .. 왠지 모르게 더 압박적이다. 시간도 딱 맞춰서 끝날 정도 ㅠㅠ 생각해보니 이익훈 팟7을 풀 때는 딱 그것만 풀었으니 뇌에 과부하가 안 걸린 상태였고 1000제는 팟5,6,7을 연속으로 푸니까 뇌가 피곤해져서;; 팟7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토익시험을 볼 때도 연속.. 2012. 5. 15.
[영화] 댄싱퀸, 잊어버린 혹은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올 초에 개봉한 '댄싱퀸'. 엄정화, 황정민 주연의 코미디 영화이지만 감동도 있고 시사하는 바도 있는 즉 뭔가 남는 게 있는 영화였습니다. 초등학교 때 동창이었던 정화와 정민은 버스안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됩니다. 정화가 정민을 변태로 오해를 하면서 같이 경찰서에 가게 되는데 신원조회를 해보니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어찌저찌하여 둘은 결혼을하고 아이도 낳고 남들과 비슷한 가정을 꾸려나갑니다. 그 사이 정민은 변호사가 되었고 정화는 에어로빅 강사로 일을하며 돈을 벌고 있었지요. 어느날 정화의 친구 명애는 슈퍼스타k에 참가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합니다. 학교 다닐 때 신촌마돈나 라고 불리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정화의 마음속엔 뭔가가 꿈틀!하게 되고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 오디션을 봤지만 결.. 2012. 5. 8.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 푸스 너의 애교눈빛을 제발 나에게도 보여줘!! 5월 굿모닝팝스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Puss in boots) 입니다. 어린시절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 계란소년 '험티'와 장화 신은 고양이 '푸스'. 둘은 마법의 콩을 찾아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차지하겠다는 꿈을 안고 형제의 서약을 맺지만 우연한 기회에 푸스는 일약 스타가 되고 험티는 거리의 깡패가 되어 감옥을 들락날락하는 신세가 됩니다. 그러던 중 험티의 거짓말에 속아 강도로 몰린 푸스는 도망자 신세가 되어 하염없이 떠돌아다니게 되는데요, 어느날 잭과 질이 가지고 있던 마법콩을 훔치려다 험티가 보낸 매력적인 고양이인 말랑손 키티를 만나게 됩니다. 잭과 질. 쇠사슬로 묶인 상자 안에 마법의 콩이 들어있답니다.ㅋㅋ 매력적인 고양이 말랑손 키티. 전 주인이 손톱을 모두 뽑아버려 본의 아니게 부..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