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91 [꽃] 겨울에 피는 꽃, 봄에 피는 꽃 - 이젠 봄~♪ + + 눈보라가 몰아치던 겨울, 아파트 화단에 심어져있던 꽃베고니아. 하나둘씩 얼어 죽어가자 경비아저씨가 뽑아서 버려놓은 걸 엄마가 3그루 주워오셨어요. 이걸 화분에 심어놓은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법 허리도 꼿꼿하게 펴고 모양새가 예뻐졌네요. 꽃도 계속 피고~ 역시 사람이나 식물이나 관심과 사랑을 주면 벌떡 일어나는 듯..하죠^^ + 이건 군자란인데요, 원래 겨울에 활짝 폈다가 지금쯤이면 꽃이 다 졌어야하는데 꽃대가 올라올 시기에 분갈이를 해줬더니 이제서야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올해는 분갈이 때문에 몸살나서 꽃 안 피려나 했는데, 이제라도 꽃대가 올라오니.. 꺄오 근데 겨울에 피는 꽃이.. 이렇게 봄에 필 수도 있는걸까요? 인공적으로 온도를 맞춰주는 것도 아닌데...;;; 음.....;;.. 2012. 3. 13. [대전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 오랜만의 시장 나들이~♪ 일요일, 오랜만에 엄마를 따라서 시장이 다녀왔습니다. 마침 밖에 나갈 일이 있기도 했고, 시장 가본지도 오래됐고 해서 겸사겸사 갔는데 3월이라도 날씨가 꽤 쌀쌀하더라구요. 비도 부슬부슬내리고.. 제가 사는 곳에서 차로 15분 정도 가면 오정동 농수산물시장이 나옵니다. 평일,토요일은 주차비를 받는 것 같은데 일요일은 주차비를 받지 않네요. + 바나나 사고 싶었는데 왠지.. 맛이 없어 보여서 패스.. ㅠㅠ 참외, 포도~ ♪ 요즘은 사시사철 먹고 싶은 과일을 먹을 수 있죠~ 시간이 더 지나면 '제철과일' 이라는 말은 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그래도.. 제철과일이 맛도 가격도 최고겠지요 ㅎㅎ 하품하시는 아주머니 ^^; 피곤하셨나봐요 ㅎ 13개 만원에 팔리던 오렌지는 비가 부슬부슬오기 시작하니 15개 만.. 2012. 3. 5. [향수명가] 폴로 블랙 40ml 아빠가 어느 날 퇴근하고 오시더니 이 향수 이름을 콕 찍어 말씀하시며 하나 사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엔 폴로에서 향수도 만드나;; 했었는데 검색해보니 요 향수 였네요. 25~45세의 남성을 타겟으로 만들어졌다고하는데 50세 초반이신 저희 아빠가 쓰시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향기는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이렇게 나눠서 말하던데;; 향수의 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전혀 없는 관계로 제 언어로 설명하자면, 딱 '남자스킨' 향 이에요. 그렇다고 머리 아플 정도로 진한 향도 아니고 그냥 은은한 스킨향. 따로 나가서 살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 '향수명가'라는 곳인데 검색해보니 인지도도 꽤 있는 것 같고 정품이라고도 하고.. 구입해보니 괜찮네요 ㅋㅋ 저는 40ml 샀는데요, 사진.. 2012. 3. 2. USB 장치 인식 실패 해결법~♪ 컴퓨터에 usb를 꽂았는데 이런 메시지가 뜨면 정말 난감합니다. 게다가 다른 컴퓨터에선 되는데 특정 컴퓨터에서만 안된다면..ㅠㅠ 그래서 오늘은 그 해결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먼저 [내컴퓨터 우클릭 - 속성] 을 누릅니다. 2. [하드웨어- 장치관리자] 클릭 3. [범용 직렬 버스 컨트롤러 - 알 수 없는 장치 우클릭 - 제거] 이렇게 한 후에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usb를 꽂으면 인식이 됩니다. ㅎㅎ 혹시라도 이런일 생기면 한번 해보세요~~ 이거 말고도 다른 방법이 많겠지만 저는 이렇게해서 해결했답니다^^ 김밥 싸서 어디로 휙~ 나들이라도 다녀오고 싶을 정도로 날씨가 완연한 봄날이네요~ㅎㅎ 봄볕 무서워요~ 이웃님들 자외선차단제 꼭 바르고 다니시구요ㅎㅎ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찬 3월 시작하시길.. 2012. 3. 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