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철이라 그런지 감자가 저렴하다. 동네 마트에서 100g에 250원.
감자전은 많이 해먹어봐서 새로운 요리를 찾다가 감자덮밥을 해봤다.
■ 재료
감자2개, 당근 양파 조금씩, 물 300ml, 양념장(고추가루 1스푼, 마늘 0.5스푼, 참기름 0.5스푼, 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고추장 2스푼)
감자는 얇게 채썰고 당근과 양파는 다졌다.
채썬 감자를 팬에 볶아준다.
감자볶음 할 때처럼 끓는 물에 미리 데쳤다가 해도 좋을 것 같다.
익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ㅠㅠ
어느정도 감자가 있으면 다져놓은 양파와 당근도 같이 넣고 볶는다.
나는 하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소금을 조금 넣어주면 좋을 것 같다.
내용물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는다.
나는 감자가 2개라 300ml 정도 넣었는데 감자 양이 적다면 물 양은 200ml 정도?
만들어 놓은 양념장 투하.
고추가루 1스푼, 마늘 0.5스푼, 참기름 0.5스푼, 간장 2스푼, 올리고당 1스푼,
고추장 2스푼.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졸이면 된다.
시간이 은근히 오래 걸리니 약불로 천천히 하면 된다.
밥에 올려서 비벼먹으면 되는데 역시 오늘도 예쁘게 못담았다...;;
요리는 사진빨도 중요한데 난 그런 재능은 없는듯...
밥도 뜨겁고 감자도 뜨거운데 맵기까지해서 정말 힘들게 다 먹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다음날 찬 밥에 찬 감자에 계란프라이 하나
올려서 먹으니 맛있었다. 지금 든 생각인데 여기에 김가루 뿌려도 맛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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