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맛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곳이다. 라보테가.
비가 갠 후 이기도 했고 본격적인 저녁시간이 되기 전이라 그런지
손님은 거의 없었다.
▲ 리코타치즈샐러드 13,200원
맛있는 치즈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 크림파스타 19,800원
분명 메뉴판에는 2인 기준이라고 나와있었는데......
낚인 기분이다. ㅋㅋ 어떻게 저게 2인분이야 ㅋㅋ
그런데 맛은 있다. 다만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크림파스타 맛이라는 것...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하고 가면 안된다.
평범한 크림파스타 맛이다.
식사 하는 내내 물청소.
비가 온 뒤라 저녁시간 손님 몰리기 전에 청소하는 것 같았는데
엄청 시끄러웠다. 우리 자리는 좀 멀리 떨어져있어서 물이 튀기진 않았는데
근처에 있던 손님은 물 튀긴다고 항의를 하더라. 그 뒤로 작업 중단;;
내 돈 주고 사먹으러 다신 안 갈 것 같다. -_-;
매장 내 음악소리도 너무 커서 어수선하고,
피클 다 먹어서 리필 부탁했는데
그릇 가져간 직원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고 ㅋㅋ
손님이 많은 것도 아니고 두세팀 정도 있었는데 이건 뭐지. ㅋㅋ
아무튼 정말 서비스는 별로였다.
음식 맛이야 뭐 사람마다 취향이라는 게 있으니
한두가지 메뉴 먹어보고 맛집이다 아니다 결론 내릴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난 다신 안 갈 것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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