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시드물 보르피린 리페어 립스틱, 일단 만족!

 

 

 

 

 

 

(실제 발색은 오른쪽 위의 사진이 가장 비슷하다. 불빛 아래서 찍은 사진은 실제보다 좀 밝게 나왔다.)

 

 

 

 

시드물에서 립스틱이 나온다는 소식을 작년부터 들었는데 드디어 나왔다!!

내가 산 건 1호 로맨틱 핑크 로즈. 이렇게 생겼다.↓

 

 

지금까지 쓰던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이랑 색이 비슷한 것 같아서 좋다. 튀지 않고 무난한 색이다. 뚜껑을 열었을 때 나는 향도 좋다.

 

 

 

 

 

1. 발림성 : 좀 뻑뻑한 느낌이다.

맨 입술에 바르는 것 보단 호호바 립 에센스를 바른 후 립스틱 바르는 걸 추천한다. 립스틱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2. 지속력 : 아침 7시에 바르고 나왔는데 11시가 넘을 때 까지도 멀쩡했다. 이만하면 지속력은 괜찮은 편이다.

 

 

 

 

3. 촉촉함 : 글쎄. 아까 위에서 말했듯 좀 뻑뻑한 느낌이기 때문에 촉촉하다는 느낌은 없다. 그렇다고 입술이 쩍쩍 갈라질 정도로 건조한 느낌은 아니고.. 립스틱을 바르기 전 후로 한번씩 립 에센스를 발라주면 커버가 된다. 립스틱을 바른 후 립 에센스를 한번 더 발라주면 반짝 거려서 더 예뻐보인다.

 

 

 

 

 

4. 전용 리무버가 필요한가? 전혀 필요없다. 세수할 때 같이 닦아도 다 지워진다.

 

 

 

 

5. 단점 : 입술에 각질이 많은 상태에서 바르면 망할 것 같다.

일단 각질제거를 먼저 하고 립 에센스를 바르고, 립스틱을 바르길 추천. 

 

 

 

 

 

6. 재구매 의사 : 100%. 일단 시드물에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발색이나 지속력이 별로여도 계속 쓰려고 했었는데 성분은 물론이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일반 립스틱에 뒤지지 않으니 앞으로 계속 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