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1 [경제] 기업어음과 회사채, 잘 쓰면 약 못 쓰면 독 LIG 그룹 회장 일가가, 은행에 담보로 잡혀있는 계열사 주식 지분을 회수하기 위해서 파산 직전에 있는 LIG 건설의 2200억 가량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했고, 지분을 회수할 수 있을 만큼 투자금이 모이자 바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대기업의 경영자라는 사람이 저지른 짓을 보자니 홈피에 있는 저 로고가 참 쓸쓸해보입니다. 그럼 이 뉴스에 등장한 어음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음이란? 어음이란, 돈을 빌리면서 언제까지 갚겠다고 약속하면서 주는 증서인데 크게 상업어음과 융통어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업어음은 기업이 상거래를 할 때 대금결제를 위해 발행하는 어음으로 제조기업이 원재료를 구입할 때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 2012.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