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개에 도장 새기기1 닉네임 '수별'의 의미, 중학교 때 지우개에 새긴 나만의 호 제 닉네임 '수별' 어떤가요? 때는 바야흐로 중학교 3학년 미술시간.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미술시간 첫시간엔 꼭 지우개에 도장을 팠습니다. 1,2학년 때 까지는 이름을 팠는데 3학년이 되니까 본인의 '호'를 지어서 새기라고 하더라구요. 호13(號) [호ː] [명사] 1. 본명이나 자 이외에 쓰는 이름. 허물없이 쓰기 위하여 지은 이름이다. 2. 세상에 널리 드러난 이름.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한참을 생각해봐도 마땅히 떠오르는 글자가 없었는데 마침 서랍 안에 있던 한자사전이 생각났습니다. 휙휙 넘기며 예쁜 글자를 찾던 중 발견한 빼어날 수 秀. 오호~ 뜻도 좋고 낙찰!! 또 몇장 휙휙 넘기다 발견한 다를 별 別. 됐다! 남들과 다르게 빼어나다는 뜻으로 급조한 나만의 호.. 2012.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