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있긴하지만 그다지 열심히 기록하고 있지는 않고
일기는 초등학교 이후로는 써보지 않았다.
기록을 할만큼 특별한 일을 하며 사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 그들의 경험을 듣는 것을 즐기는 편도 아니기에.
하지만 이런 시시한 일상 속에서도
기록할만한 지점들이 있고 이것이 습관이 되면 나의 역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트앱을 다운로드하고 폴더를 만들었다.
오늘부터 나만의 기록을 남길 준비 완료.
내년 이맘때가 되면 오늘 남긴 이 기록을 보고 미소지을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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