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떡집이라는 곳에서 인절미를 주문했다.
3색 못난이 인절미와 흑임자 인절미 두 종류를 시켰는데
추석 때문에 물량이 많아서인지 원래 실수가 잦은 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흑임자가 누락되어 3색 못난이 인절미만 왔다.
흑임자는 추석 연휴 끝나고 받았는데
택배가 오전에 와서 아이스팩과 떡 모두 잘 얼어있는 상태로 받았다.
3색 못난이 인절미는 호박, 쑥, 흑미 반죽에 견과류가 첨가되어 있는데
각 12개씩 총 36개가 한 박스에 들어있다.
흑임자도 반죽에 견과류가 들어있고 총 36개가 들어있다.
못난이 인절미와 흑임자 인절미 모두 맛은 좋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15~20분 정도 실온에 방치해두면 딱 먹기좋은 상태가 된다.
급하게 먹어야 한다면 전자레인지에 10~15초 정도 돌리면 좋다.
아침에 밥 대신 먹어도 좋을 듯하다.
그런데 왜 못난이 인절미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모르겠다.
모양도 예쁘고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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