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에서 나온 면발의 신 평양 물냉면.
떡볶이를 살까 하다가 날씨도 덥고 시원한 게 먹고싶어서 물냉면을 사왔다.
숙성면.
뜯으면 약간 알코올 냄새가 나는데 삶을 때 다 날아간다.
연겨자.
겨자소스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먹었다.
육수.
먹기 전 냉동실에 2시간 정도 얼리면 슬러시처럼 살얼음이 동동 생긴다.
라면 끓일 때만큼 물양을 잡고 끓으면 면을 넣으면 된다.
1인분은 50~60초, 2인분은 50초 정도.
찬물로 헹군 후 물기 제거하면 끝.
다른 채소는 없어서 계란만 삶아서 넣었다.
뭔가 허전하네...
살얼음 낀 육수를 부어주면 된다.
그냥저냥 먹을만한 맛이다.
무쌈, 오이 같은 것들을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밖에서 사먹는 냉면은 조미료 맛이라고 해야하나?
국물에서 뭔가 찝찝한 느낌이 나는데 이 냉면은 그런 맛은 안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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