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라면, 맛있는 과자, 초콜릿, 맛있는 빵, 튀긴음식 …… .
이런 맛있는 것들을 먹으면 어김없이 다음날 얼굴을 장식하고 있는 여드름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소용이 없네요 -_ㅠ
역시 피부 좋아지려면 속부터 고쳐야 한다는 말이 맞나봐요.
지난 25일 토익시험을 보고 오는 길에
파리바게트에 들러 빵을 잔뜩 사왔답니다.
게다가 엄마는 동생이 기숙사에서 왔다고 과자 잔뜩 사오시고..
탕수육까지 튀겨주시니.. 아주 여드름 날만한 건 다 먹었네요 ㅋㅋ
벌써 며칠 째 얼굴에 난 왕여드름 2개는 사라지지 않고 있어요.
게다가 위치도.. 맹구 점 부분이라 완전 바보같아 보여요 ㅠㅠ
얼굴 뿐만 아니라 목에도 나고 ... -_ㅠ
이런거 먹어도 얼굴 깨끗한 사람보면 정말 너무너무 부답니다.
제 친구중 하나는 아직까지도 과자를 엄청 좋아해서 밥 대신 과자 먹기도 하는데
그 아이는 피부가 얼마나 뽀얗고 깨끗한지.. 정말 억울해요. -_ㅠ
ㅋㅋ 이 아이 말에 의하면 자기 몸은 70%가 트렌스지방일 거라고 하긴 하지만..
부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여드름 안 날 수 있는 방법 어디 없나요? ㅠㅠ
"혀는 문 앞의 경비원이다. 경비원이 주인이 되면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된다."
재미 생리학자인 텍사스대학 유병팔 박사는 이렇게 말하며,
오로지 미각적 만족만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좋은 음식이란 입이 좋아하는 식품이 아니라 몸이 좋아하는 식품이다. (p.55)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2 중에서
글을 쓰다보니 문득 이 책이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좋은 음식이란 입보단 몸이 좋아하는 식품이라는 말..
이걸 실천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누가 모르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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