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민폐좀 끼치고 살겠습니다1 [책] 이제부터 민폐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미용실에서 기다리기 지루해서 읽기 시작한 책인데 꽤 마음에 드는 내용이 있어 글로 남기려한다. 걱정하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비참해진다 예를 들어 죽은 지 3개월 후에 발견된 독거노인이나, 묻지마 살인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뉴스 등을 보고나면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라는 불안이 싹튼다. 그리고 그 불안은 온갖 상상을 끌어들여 그 몸집을 불려간다. (p.80) 만약 비참한 노후를 보내게 될까봐 불안하다면, 생각할 수 있는 나쁜 쪽의 패턴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모두 생각해보라. '저금한 돈을 다 써서 매일 밥을 못 챙겨 먹어도.......괜찮아.' '독거노인이 되어도 외로워진대도.......괜찮아.' '병에 걸려서 남은 인생을 모두 병실에서 보내도..........괜찮아.' 최악의 상황을 마주하지 않으.. 2018.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