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1 [경제] 기업의 부채비율, 낮은 게 좋은걸까요?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만해도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부채를 마구 끌어다쓰며 확장 경영에 몰두했습니다. 그러다 IMF를 맞게 되고 부채비율이 높은 대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며 국가부도 상황까지 내몰리게 되었죠. 그래서 정부는 부채비율을 200% 이내로 줄이라고 강제하였고 그 결과 지금은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100% 안팎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안정적인 기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된 일부 기업의 사례를 보면 빚도 별로 없고 내부자금이 충분한데도 부도가 난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부채비율 높은 기업이 더 부실한 기업? 가정경제도 마찬가지겠지만 기업경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갖고 있는 자산에 비해 부채가 지나치게 많으면 그 기업은 파산할 가능성이.. 2012. 10.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