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맹 가리1 [책] 에밀 아자르(로맹 가리), 자기 앞의 생 작가 로맹 가리는 1980년 권총을 입에 물고 자살을 했다. 그의 유서를 통해 에밀 아자르가 로맹 가리 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로써 로맹 가리는 유일하게 공쿠르상을 2번 받은 작가가 되었다. 공쿠르상은 프랑스의 아카데미 공쿠르(Academie Goncourt)가 매년 12월 첫 주에 신인작가의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소설 작품을 뽑아 수여하는 상이라고 한다. 주인공 모모(모하마드)의 어머니는 창녀이고 아버지는 포주인데, 아버지의 정신병 때문에 어머니는 살해당하고 당시 3살이었던 모모는 유태계 창녀 출신인 로자 아줌마에게 맡겨져 14살이 될때까지 함께 산다. 당시 프랑스에는 창녀는 자식을 키울 수 없다는 법이 있어서 로자 아줌마는 모모 외에도 많은 창녀의 아이들을 돌보고 그 수입으로 생활을 했다. 어린 모모의.. 2015.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