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기 전에는 엄마가 현미밥을 해주셨는데
직접 해먹으려니 신경쓸 게 많아서
쌀밥을 먹기로 했다.
쿠팡 로켓배송으로 산 7분도 쌀.
2016년 햅쌀이다.
엄마 밥줘 라는 브랜드는 처음 봤는데
진공포장도 되어있고 위에 밀봉할 수 있는 손잡이도 달려있어 주문해봤다.
찾아보니 쌀을 도정하는 횟수에 따라
5,7,9분도 보통 이 정도로 나뉘는 것 같다.
내가 주문한 건 7분도.
쌀을 일곱 번 깎았다는 거다.
현미보다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 영양분이 있다.
색깔은 마치 현미같이 누리끼리하다.
9분도는 거의 흰색이던데 .... 차이가 꽤 있다.
백미로 밥을 했을 땐 뽀얀 흰밥 이었는데
7분도 쌀은 쌀 색깔 때문인지 밥도 누런 빛이 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식감은 쌀밥이랑 똑같다.
그리고 백미나 9분도로 했을 땐 이러지 않았는데
7분도 쌀은 밥솥이 지저분해진다.
아무래도 쌀 자체에 붙어있는 게 더 많으니 그런걸까.
이거 다 먹으면 5분도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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