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혼이고 아이도 없다.
하지만 정말 재밌게 읽었다.
나중에 나에게도 자식이 생긴다면
이렇게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굉장히 감동을 받았다.
저자인 김민경도 말썽꾸러기 아들을 키우면서
줘 패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겠지만
단 한번도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거나
강압적으로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
그대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지지해주고
(그것이 게임이든 공부든) 끝까지 믿어줬다.
그 결과,
꼴찌만 하던 아들이 연세대 4년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WOW!!!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았다.
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가 있을 뿐.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뀌고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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