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자녹스에서 나온 '스마트 비비 선' 이라는 제품을 쓰다가
색조도 시드물로 바꿔보자 싶어서 고심끝에 골랐다.
일명 에코비비.
21호, 23호 두개가 있는데
난 피부가 밝은 편이 아닌데도 21호 괜찮다.
시드물 홈페이지에 있는 참고자료를 가져와봤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새창으로 열리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들어가보세요 ^^;
(http://www.sidmoo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76889&xcode=019&mcode=006&scode=&type=Y&sort=order&cur_code=019006&GfDT=bW53Uw%3D%3D)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21호와 23호는 별로 차이가 없다.
내가 무뎌서 그렇게 느끼는건가 ㅋㅋ;;;
아무튼,
색조 화장품으로써 비비크림의 주특기는 커버와 지속.
피부가 워낙 안 좋아서 애초에 커버력은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내 모공을 다 가릴만큼 화장품을 바른다면
피부가 썩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에..ㅋㅋㅋ;; 소량만 발랐다.
지속력은 잘 모르겠다.
넓은 모공에 심한 지성피부이기 때문에
뭘 발라도 화장 지속력이 높지 않다.
어차피 발라야 할 것이라면
좋은 성분으로 만든 시드물 비비를 선택하자 싶어서
고른 제품이다.
비비크림과 선크림 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힘들었는데 여러 사람들에게 문의해 본 결과
지성이고 좀 칙칙한 피부라면
이 제품이 좋을 것 같다고해서 샀다.
(시드물은 고객의 요구조건을 토대로 제품을 만들고
리뉴얼해서인지 비슷한 제품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선택하기가 힘들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다. -_-)
예상대로 유분이 별로 없어서 좀 매트한 감이 있는데
그렇다고 발림성이 아주 거지같은 건 아니다.
무난하게 잘 발라진다.
문질러서 바르지 않고 톡톡 두드리면서 바르면 좋다.
이 제품이 그다지 나쁘지 않으니
다음에 또 이걸 살지는 모르겠다.
에코비비를 다 사용해갈때 쯤이면
뭔가 또 새로운 제품이 나올지도 모르는데
그 때 다시 고민해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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