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헤드 제거에 좋다고 해서 산 제품이다.
아하, 바하 말고 좀 더 효과적인 각질과 모공관리 제품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압축솜과 같이 주문했는데...
솜에 토너를 5~6회 펌핑해서 피부결대로 닦아냈는데
생각보다 화끈거리는 정도가 심하다.
심하게 닦아낸 것도 아니었는데..
나하고 안 맞는 건가..
그래서 솜에 덜어서 닦아내지 않고
손바닥에 덜어서 두드려주었는데
이렇게 하면 화끈거리는 것은 없다.
솜으로 닦아내는 것이 좀 자극이 됐었나보다.
사용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각질이나 모공관리에 그다지 효과가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각질제거 제품으로 관리를 해도 각질은 여전히 있고
모공도...-_ㅠ 모공은 어차피 기대도 안했지만.
이 제품의 주 목적인 화이트헤드 역시
전혀 효과가 없다. -_-;
피부결이 매끄러워지지도 않았고
꽃산 이라는 걸 적용했다고 해서 좀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화장품은 화장품일 뿐인가보다.
이걸 끝까지 다 쓸지도 모르겠고
재구매 의사는 당연히 없다.
참고로, 미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안개처럼 분사되지 않고 물총처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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