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가 사람의 몸에 가장 적합한 완전식품인 반면,
백미는 생명의 씨앗을 잃어버린 가공식품이다.
현미와 백미는 속껍질과 씨눈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게 되는데,
현미의 경우 겉껍질만 벗겨내고 속껍질과 씨눈을 그대로 남겨 둔 것인 반면,
백미는 여러 차례 도정하여 속껍질과 씨눈을 깎아내 버린 것이다.
속껍질과 씨눈이 차지하는 비중은 쌀 전체의 8%밖에 되지 않지만
이 부분에 중요한 영양소가 집중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현미와 백미의 영양소 함량에는 대단히 큰 차이가 난다.
현미는 백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11% 정도 많다.
이 정도 단백질은 모유가 함유한 단백질보다도 약간 더 많은 수준으로
현미만 먹으면 단백질 부족을 걱정할 이유가 없다.
지방의 경우에는 현미가 백미보다 6배 정도 더 많은데,
현미에 들어 있는 지방의 약 60%가 불포화지방산으로 되어 있어서
혈전을 용해하고 염증 질환에 도움을 준다.
고혈압·당뇨병·심뇌혈관질환·대장암·비만·변비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섬유질은 백미에 비해 3배 정도 더 많고,
칼슘은 70% 이상,
철분은 다섯 배 이상 들어있다.
씹기 편하고 부드럽다는 이유로 백미를 찾기보다
거칠지만 구수한 현미의 맛을 깨달아 가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러한 데에 있다.
- 병 안 걸리는 식사법 현미밥채식 중에서
얼마 전 이 책을 구입하여 읽고 있는 중입니다.
책에 나온 대로 실험을 해 보았지요.
현미를 물에 담궈 놓았습니다.

백미였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것이죠.
백미는 죽은 씨앗, 현미는 살아있는 씨앗 이란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미밥이 까끌까끌해서 먹기 불편하다는데
저는 전혀 그런건 못 느꼈어요;
100% 현미만으로 밥을 한 것이 아니라
현미 80% 백미20% 비율로 해서 그런걸까요?ㅋ
아무튼, 밥 맛도 좋고 몸도 건강해지는것같고 좋네요.
나머지 내용은 책 다 읽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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