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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바나2

[영화] 천일의 스캔들(2008), 아름다운 색감과 대비되는 앤 불린의 비극적인 삶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스칼렛 요한슨, 나탈리 포트만, 에릭바나가 나오는 이 영화 천일의 스캔들! 그렇지만 저는 영화 '업사이드 다운'과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한 짐 스터게스를 보고 굉장히 매력을 느껴서, 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를 찾아보던 중 천일의 스캔들을 발견했답니다. 짐 스터게스가 이 영화에서는 주연으로 나오지는 않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나올 때마다 유심히 봤답니다~ 소년같기도 하고 남성같기도 하고 뭔가 오묘한 매력이 있어요 ㅎㅎ 16세기, 헨리 8세가 집권할 당시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데 색감도 굉장히 아름답고 무엇보다도 연기자들이 쟁쟁하니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헨리 8세(에릭바나)의 마음을 훔쳐간 여인 메리 불린(스칼렛 요한슨)입니다. 이럴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가만히 있어도 뿜어.. 2013. 2. 7.
[영화] 트로이(2004), ‘파리스’왕자의 선택은? 출처: 네이버 영화 야심 차게 준비한 저의 고전 읽기 첫 단추는 바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였는데요, 일단 책의 분량에 한번 놀랐고 첫 장부터 머리가 멍해지게 만드는 호메로스의 솜씨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그런데 그리스 로마 신화는 예전부터도 읽기 어려워했었는데 '~의 아들' 이런 식으로 묘사와 설명이 이루어지니까 도저히 집중을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반품을 하고 일리아스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영화 '트로이'를 아주 재미있게 감상을 했습니다. 평점도 8점대로 많은 분들이 좋게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트로이와 그리스 사이에 맺어진 평화조약은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스파르타의 왕 '메네라우스'의 아내 '헬레나'를 납치(?)해 가면서 깨지게 되는데요, 이 일을 빌미 삼아 그리스가 트로이를 삼키.. 2012.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