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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위닉스 뽀송 제습기 후기 (모델명 DFJ155-M0)

by 수별이 2017. 8. 24.

 

 

올해 5월달에 구매한 위닉스 뽀송 제습기.

하이마트에서 샀고 다음날 바로 배송 받았다.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모델과 아닌 것 두 종류가 있었는데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기능 같아서 일반형으로 샀다.

 

가격은 제휴카드로 결제해서 30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다.

 

 

 

 

 

태풍의 영향 때문인지 너무 습해서 제습기를 돌렸다.

거실에 꺼내놨는데 습도는 74프로.

 

 

모드 버튼을 눌러서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나는 기본 설정인 자동제습에 놓고 쓴다.

 

 

의류모드는 바람 나오는 구멍이 위 아래로 왔다갔다 하면서

바람을 분산시켜준다.

빨래 말릴 때 써봤는데 자동제습과 큰 성능 차이는 모르겠다.

 

 

3D 제습 기능도 있는데

옆구리에서 바람 나오는 구멍이 하나 더 열린다.

이것도 별로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다;;ㅋㅋ

 

 

 

 

 

 

 

 

물통이 옆구리에 있어 빼고 넣는 것이 쉽다.

조명 버튼을 누르면 물통에 불이 들어와 어두운 곳에서도 물의 양을 볼 수 있다.

 

 

 

 

 

 

 

끌고 다닐 수 있는 손잡이.

 

사용감이 아주 좋다. 부드럽게 제자리로 들어간다.

 

 

 

 

 

 

 

2시간 정도 제습 후 나온 물의 양인데 습도는 여전히 70프로다.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그런지 보송보송한 느낌이 들 정도로는 제습이 안된다.

 

방에 넣어놓고 2시간 정도 돌리면 보통 습도가 50프로 전후가 되는데

거실에서 이정도 습도 유지하려면 제습기 몇대는 놔야될 것 같다.

 

신랑은 이 물을 보고 제습기가 물을 일부러 만들어내는거 아니냐며..ㅋㅋ

이것만 보면 꼭 우리가 물 속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한다.

 

 

 

 

 

 

 

 

물통의 뚜겅은 이정도 각도까지 열린다.

물을 버리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손을 넣어서 통 안까지 닦는 것은 힘들다.

 

 

 

 

 

 

중요한 소비전력.

 

375w다.

요즘같이 눅눅한 날씨에는 하루에 6시간 이상 사용하니까

대략 하루에 2250w.

 

매일 이렇게 사용하는 건 아니니까

한달에 10일 정도 사용한다고 치면 22500w.

 

 

대략 23kw 정도 쓰는 셈이다.

 

평소 우리집 전기 사용량이 200kw 미만이니까

전기 요금의 11% 정도는 제습기가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은 당연히 1등급이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거의 1등급 아니면 2등급이니 ..ㅎㅎ

 

 

가동 중에는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조금 더워지긴 하지만

옆에 두고 있어도 그다지 시끄럽지 않고

방문을 닫아두면 제습기를 돌리는 중인지도 잊을만큼 소음이 안들린다.

 

 

제습기를 처음 사본거라 다른 모델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의류건조 모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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