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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책] 박용후, 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 ! 관점을 디자인하라

by 수별이 2015. 11. 23.

 

 

 

 

"당연함을 부정하라!" 모든 것이 당연하면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질문 자체는 맞고 틀리고의 개념이 없다는 생각부터 갈아 치워야 한다.

'질문이 틀렸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의 내면에는 다른 관점이 생성된다.

 

 

입체적으로 생각하라. 그리고 입체적인 관점을 가져라.

그러면 당신은 진보가 아니라 진화할 수 있다.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는 것, 발전하는 것이 진화가 아니고

나에게 맞게 변화하는 것이 진화다.

진화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단어들을 적어보라.

그리고 그 단어들에 대해 자신만의 정의를 나름대로 만들어보라.

 

 

습관을 만들든, 아니면 습관을 바꾸든,

비즈니스 시장에서 대중들의 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기업의 미래를 보장하는 일이며 사회의 또 다른 트렌드를 만드는

매우 강력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람들을 만날 때 '이 사람한테 내가 뭘 배워야 하지?'

이런 것을 생각하면 배울 점이 눈에 보이고,

배울 것이 있으면 그 사람을 존경하게 되고,

내가 그를 존경하면 관계가 정말 좋아진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아마 '본질'이 아닐까싶다.

 

 

예들 들어 삼성이 스마트폰을 만들 때 경쟁사보다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갖겠다는 목표로 디자인을 바꾸고 기능을 추가하고 이것을 광고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스마트폰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을 던지고 여기서 얻은 답을 가지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경쟁사가 아니라 고객을 볼 때 기업은 한단계 진화할 수 있다.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뿐만이 아니라 개인들도 마찬가지다. 어떤 일을 할 때 예를 들어 공부를 한다든지 취업준비를 할 때 내가 왜 이것을 해야 하는지 본질을 파고들어 생각하다보면 그렇게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

 

 

그동안 나도 나만의 관점 없이 남들 하는 대로 따라하는 쪽에 속한 사람이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본질에 집중해서 나만의 관점을 갖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지는 않겠지만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나도 박용후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ㅎㅎ

 

 

이렇게 좋은 책을 이제라도 읽게 되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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