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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책] KBS 과학카페 기억력제작팀, 기억력도 스펙이다

by 수별이 2015. 11. 10.

 

 

▲  에빙 하우스의 망각곡선(https://www.trainingindustry.com/wiki/entries/forgetting-curve.aspx)

 

 

 

 

에빙 하우스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인간의 뇌는 학습한지 1시간도 안되어 배운 것의 절반을 잊어버린다. 하루가 지나면 고작 33%만 기억하고 한달이 지나면 20%정도밖에 남아있지 않는다. 학습을 할 때 복습이 중요한 이유가 이것이다.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여덟 번이나 우승한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저서 '뇌가 섹시해지는 책'이 주로 기억력을 높이기 위한 특벽한 기술에 대해 말했다면 이 책 '기억력도 스펙이다'는 좀 더 보편적이고 우리가 한번쯤 들어본 방법들을 소개해준다.

 

 

예를 들어 관심을 가져야 잘 기억한다, 절박해야 잘 외워진다, 재미있는 부분부터 공부해라, 기억하려고 해야 기억할 수 있다, 잊지 않으려면 입력을 강하게 해라, 띄엄띄엄 오래 공부해라, 오래 기억하려면 나누어 공부해라, 몸으로 배운 것은 잊히지 않는다  같은 것들이다. 

 

 

그렇지만 결론은 꾸준히 반복하고 독서해야한다는 것이다.

일단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들이 있어야 새로 들어온 정보를 조합하고 연결시켜 새로운 것도 만들어내고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만큼 더 많이 노력해야만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해야 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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